[동해맛집] 서울귀빈횟집 - 대게찜.물회.감자떡 - 강원도여행

2013. 7. 6. 12:15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20130706

동해시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라 밥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아는 형님이 계셔서 맛있는 것 사준다고 오라 해서 간곳은 묵호항 묵호회타운



 

 

묵호항에는 이렇게 횟집들이 모여있는 건물들이 여럿 보였는데,

그중 한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대게 한마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것이 대게철이 아니라 싼값에 많이 먹을 수 있지 않고,

많이 비싼 가격에 먹게 되었네요.

 

사진에 있는 대게중 한마리를 먹었습니다.

 

 

 

 

 

 

대게 1kg에 6만원이네요.

우리가 먹은 대게는 1kg이 조금 넘는 거였는데,

물회도 나와서 적당히 먹을만큼은 되었습니다.

 

 

 

 

 

 

 

 

 

 




 

소라도 바닷가라 그런지 실속있네요.

씹는맛이 좋았습니다.

 

 

 

 

 

 

 

강원도에 왔으니 강원도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식당에서 감자떡이 반찬으로 나왔네요.

쫀득해서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물회입니다.

바닷가라 물회에 들어있는 오징어가 아주 싱싱했습니다.

 

 

 

 

 

 

 

물회는 포항에서 먹어봐야하는데,

포항은 못간지 오래 되었네요.

 

왜, 포항에서 물회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상하게 그렇게 머리속에 기억이 되어있네요.

 

 

 

 

 

 

 

대게 한마리를 쪄서 먹기 좋게 잘라 나왔습니다.

 

 

 

 

 

 

 

제철은 지났지만, 속은 알차네요.

 

예전에 강원도로 러시아산 대게가 많이 수입되던 때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강원도 사람들은 대게를 잘 안사먹었다고 하더군요.

 

내륙 깊숙히 살고 있는 저는 대게를 좋아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제철이라 해도 먹기 힘들어서 기회는 이때다 싶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게 껍질에 비벼먹는 밥

이건 몇번 먹어봤지만, 어디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