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맛집] 골말식당-감자옹심이.산채비빔밥.감자전.메밀전.장뇌삼 - 강원도여행

2013. 7. 7. 12:30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20130707



 

골말식당은 환선굴 올라가는 길에 걸어서 가는 제일 마지막쯤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여기로 오면서 몇곳의 식당이 아래에 있는데,

환선굴 갔다가 내려오면서 배고파서 들어간 식당이네요.

 

 

 

 

입구에 있는 건물내부도 식당이고,

 

 

 

 

 

 

뒤뜰로 이어지는 곳에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자옹심이 라는 음식이 궁금증을 만들어내서 먹어보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환선굴을 오고 가면서 감자옹심이는 이집만 메뉴가 존재하는 것 같네요.

 

 

 

 

 

 

뒷뜰로 들어서면서 주인분하고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며 물어보니,

아주까리 잎이라고 하네요.

 

아쉽게 오늘 반찬에는 안나온다고 했습니다.

 

 

 

 

 

 

 

 

메뉴와 가격이 있는데,

어라? 관광지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주문은 산채비빔밥, 감자옹심이, 감자전, 메밀전을 주문했습니다.

 

 

감자전, 메밀전이 각각 3000원씩입니다.

아주 저렴하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환선굴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가격 그대로 라고 하네요.

다른 음식들은 조금 올랐다고 하는데그래봐야 1000~2000원 올랐다고합니다.

 

 

 

 

 

 

 

 

 

들마루위에 시원하게 앚아서 음식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감자옹심이만 빼고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어느지역이든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런 흐믓한 밥상을 차려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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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산채비빔밥은 어디서든 있는 것이지만,

역시 비빔밥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국을 떠먹으라고 나왔는데, 맛있네요.

 

 

 

 

 

 

 

메밀전

 

 

 

 

 

 

 

 

 

 

 

감자전

 

 

메밀전, 감자전 3000원짜리라고 나왔는데,

크기도 적당히 크고,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있습니다.

 

 

 

 

 

 

 

 

 

 

 

 

 

 

 

 

 

 

 

 

 

 

 

 

현수막에 있던 감자옹심이 입니다.

그런데, 여기 밥까지 딸려나오네요.

 

시켜놓은것도 많은데 이것 까지 다 먹으려니 양이 많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다시 반죽해서 넣은 것 같은데,

감자옹심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해야하나..

 

색다른 맛이지만,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수제비와 비슷한데, 감자로 만들어서 그런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음식이네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라 밥을 말아 먹었는데,

아주 좋네요. 든든합니다.

 

 

 

 

 

감자옹심이의 국물은 약간 걸죽합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저렴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지역특색이 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더 좋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주인분이 밥먹는 사이에 어디선가 장뇌삼을 캐왔는데,

몇년전에 씨를 뿌려놓은 거라 하더군요.

 

환선굴 오다보니 장뇌삼 관련 지역들이 보였는데,

이 주변 지역에 장뇌삼이 많이 있다고 하네ㅛ.

 

 

 

 

 

 

한뿌리 먹어보고 싶었으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장뇌삼은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이 지역 분들은 장뇌삼에 다들 관여를 하고 계신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