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2 늦은 저녁을 먹으러 찾다 보니, 유성시장이 있는 곳까지 와서 분식집에 들렀습니다. 유성 장대동의 분식집인데, 오래전에 이곳주변은 자주 왔던 곳이라 언젠간 한 번은 와본 적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등학교도 근처에서 다녔고, 사회 나왔을때도 근처에 있는 관공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고, 유성에는 오랜 인연이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어서 이곳도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었으니, 한 번은 와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추억의 장소에 있는 식당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대전은 사회적거리두기에서 아직 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대부분 포장손님들이나 배달이었는데, 홀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앉았습니다. 이제 겨울이라 연탄난로가 따뜻하게 열을 내주고 있어서 식당 내의 온도는 은은하게 열이 있었습니다. 벽면..

20201202 대전 동구청 건너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인터넷에서 점심특선 가오동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이라 밥 먹으러 갔습니다. 큰 돌판에 구워 먹는 고깃집인데, 점심시간에 나 혼자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혼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았는데, 결국에는 돼지불백 2인분을 먹었습니다. 점심특선이 몇가지 있는데, 혼자 먹으려면, 왕갈비탕이 딱, 좋은 메뉴였는데, 오늘은 고기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인분 이상 주문하는 돼지불백을 주문해서 혼자 먹었습니다. 왕갈비탕은 하누 30개 한정이라고 쓰여있는데, 다음에 기회 될 때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일요일은 저녁 5시 장사 시작한다고 합니다. 원래 고기구워먹는 곳인데, 점심심특선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방..

2022년 2월에 확인해보니 다른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2013~2014 [대전맛집] 왕궁바지락손칼국수-두부오징어두루치기(대덕구.오정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2716(이전의 기록들) 20150508 [대전맛집] 왕궁바지락손칼국수-두부오징어두루치기(대덕구.오정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630 20160622 [대전식당] 왕궁바지락손칼국수-두부오징어두루치기(대덕구.오정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5654 20181119 [대전식당] 왕궁바지락손칼국수-두부오징어두루치기(대덕구.오정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392 20200408-20201201 [대전..

20201201 어느덧 2020년도 12월이 되었습니다. 아는 형님들과 어쩌다 보니 송년회 같은 분위기의 식사자리가 마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내가 사는 곳 옆동네에 있는 식당인데, 평상시 잘 안 가는 길이라서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는 수육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3~4테이블 정도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너무 늦은 대응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오늘이 하필이면, 마침, 그런 느낌이랄까, 막걸리도 떨어지고, 수육 준비해놓은 것도 떨어지고 등등 우리가 방문하기전에 준비된 식재료들이 소진돼서 손님들은 어느 정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음식 제공해주는 분들은 미안해하면서 바쁘게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 보였습니다. 배달 주문까지 들어오는 상황이라 멘붕이 오지 않았을까 싶네..

20201126 20140606 [대전맛집] 농민순대-순대국밥.모듬순대.막걸리(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3687 20201126 [대전식당] 농민순대-순대국밥(중구.부사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8771 대전에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몇 곳 있는데, 이곳 농민순대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전에 문창동에 있었는데, 언제인지 이곳 부사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새 건물에 주차장도 넓게 만들어져서 현재 영업중입니다. 이전에 있던 문창동 농민순대는 천변 옆에 24시간 장사할 때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24시간 영업하고 있는 것 같네요.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안쪽까지 있어서 너무 붐비는 시간 외에는 그럭저럭 주차를 할 수 있습..

20201125 요즘, 튀김덮밥을 판매하는 식당을 일부러 찾아가서 한번씩 먹어보는 날이 많아졌네요. 대전에도 튀김덮밥 파는 곳이 몇 곳 있어서 생각날 때, 한번씩 사먹으러 갑니다. 대전 시내쪽 대흥동에도 사쿠사쿠(바삭바삭)라는 일본식튀김덮밥 식당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전에 자주 가던 원도심이었고, 중부경찰서 인근입니다. 원도심에 한동안 갈일이 없어서 안 갔었는데, 알고 있던 상점들이 다른 상점들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예술가들이나, 오랜시간 한자리를 지켜왔던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새로운 동네가 된것 같은 느낌이네요. 점심을 튀김덮밥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찾아보니 사쿠사쿠라는 식당이 자주 인터넷에서 언급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글들도 있어서 일부러 1시쯤 갔습니다..

20201121 저녁시간이 돼서 저녁을 먹어야 하지만, 점심때 먹었던 음식들이 소화가 다 안되었는지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간단하게 저녁 먹고 집에 가기로 하고, 상국이형하고 같이 한밭대학교 근처의 롯데리아로 갔습니다. 같이 오늘 가벼운 일을 했기 때문에, 기분 좋게 헤어지려고 시원하게 콜라랑 햄버거 먹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런지 손님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동네가 원래 조용한 동네라서 한밭대학교에 학생들도 안 보이는 것 보니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형님이 집으로 포장해갈 것도 따로 주문했고, 우리가 먹을것들도 받아서 왔고, 잠깐 앉아서 잘 먹었습니다. 콜라는 리필해서 더 마셔주었고요.

20201121 대전 유성의 황서옥이라는 가성비 좋은 음식점입니다. 한밭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으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쯤 갔는데, 넓은 식당 안에 자리가 없어서 잠깐씩 기다려야 하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이미 육개장은 재료가 떨어져서 곰탕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가격은 6,000원으로 착한가격이네요. 한우곰탕인데, 저렴하고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반찬은 기본 2가지이고, 추가로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공깃밥과 곰탕이 나왔습니다. 가격에 비해 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밥 말아서 거의 다 먹을 때까지 고기가 나옵니다. 가격 저렴하고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20201118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입니다. 외부에서 깔끔한 느낌의 식당이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혼밥 하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모두가 혼밥하는 손님들이었고, 다른 손님들은 잔치국수를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앉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벽면의 메뉴판을 보고 뭐를 고르지? 라는 생각과 함께 얼음이 되었네요. 잠시 생각을하고, 먹을 것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김치찌개와 참치김밥을 주문했습니다. 평상시는 1메뉴만 주문하는데, 오늘은 2 메뉴를 주문했는데, 역시 저한테 양이 많았습니다. 김치찌개에 같이 나온 밥은 조금 남기게 되네요. 반찬, 물은 셀프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했는데, 여기 분식집 반찬은 6가지였습니다. 한가지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