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도 장자대교. 장자할아버지.장자할매동상(고군산군도)

2021. 3. 30. 06:20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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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선유도에 배를 타고 들어와서 스쿠터를 빌려, 이곳 장자대교 건너편(선유도쪽)까지 왔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돌아갔던 기억이 있는데, 몇 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장자대교는 원래에도 사람이나 자전거 정도만 통행이 가능했었는데, 2018년 옆에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장자대교가 새로 생기면서 현재는 안전을 위해 통행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막아놓았습니다.

 

 

 

1986년 완공되었던 사람이 건너는 장자대교는 이제 눈으로 보기만 하는 풍경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시간이 없어서 못 건너보고 이제는 안전을 위해 통행을 못하게 막아놓아서 눈으로만 보고 돌아 나왔습니다.

 

 

장자도의 장자대교 앞에 포토존 안내판이 있습니다.

장자할아버지와 장자할매와 함께 대장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장도와 장자할아버지, 장자할매.

 

 

선유도쪽 풍경입니다.

 

 

장자도에 왔다 간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한 사진 한컷.

장자할아버지와 장자할매랑 같이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장자도 유래

장자도는 원래 가재미와 장재미를 합하여 장자도라 불렀다고 한다. 장자도를 풍수지리적 입장에서 보면 뛰는 말 앞의 커다란 먹이 그릇처럼 장자봉이 우뚝 솟아있는 형국으로 눈앞의 선유도가 그 맥을 감싸 안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 한다. 장자대교(1984년 11월 착공, 1986년 12월 완공, 길이 268m, 폭 3m, 높이 30m)를 건너면 보이는 섬의 서쪽 바닷가에는 우뚝 솟은 사자모양의 바위가 있어 일명 사자바위라고 불리는데 이 사자바위는 서해를 바라보는 형태를 하고 있어 먼 바다로부터 오는 액운으로부터 장자도를 지켜준다고 믿고들 있다. 이곳 장자도는 지금은 선유도에 비해서 작은 규모의 섬이 되었지만 약 60여년전 까지만 해도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이었는데 그 이유는 장자도의 항구가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갑작스런 태풍이 불어도 이곳으로 피하면 재해를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유팔경중 하나인 장자어화는 장자도가 번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장자도 일대에서 밤에 불을 켜고 고기를 잡던 모습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