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향토오일시장.레드향.종합사탕.대장간(4,9장.제주도)

2019. 3. 4. 15:49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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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일년만에 다시 찾아온 서귀포향토오일장

4일, 9일에 장이 서는 오일장으로 평상시에는 이 넓은 공간이 텅텅비어 있다가

오일장 서는 날에는 아주 큰규모의 재래시장이 만들어집니다.

 

 

 

 

입구와 길가쪽으로는 과일들을 주로 판매를 하는데,

그냥 파는 한라봉도 큼직하고 제대로 모양을 갖추고 있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제주도라 귤이나 한라봉 같은 과일들이 상태가 좋아보이네요.

 

 

 

 

 

이번에 보니 먹을것들을 판매하는 곳이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못보던 먹거리 판매하는 곳도 생겼고,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려고 구입하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호떡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주변 돌아다닌 사람들은 호떡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잘 팔렸습니다.

 

 

 

 

 

 

 

반찬가게들도 많아서 먹고 싶은 반찬들이 많이 보였지만,

반찬사먹을 일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옥수수빵도 만들어 파는데,

처음보는 모양이었습니다. 1개 1000원으로 안에는 슈크림 같은 것이 들어가나봅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때 보다 정말 엄청나게 큰 규모로 발전해나가는 것 같네요.

너무 넓어졌습니다.

판매하는 물품도 다양해지고,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지고,

주차장도 여러곳에 더 생겼습니다.

 

 

 

 

 

 

시식용 반찬들을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몇가지 먹어봤는데,

쥐포 같은 것으로 만든 것들이 맛있었네요.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것을 같이 넣어서 만든것도 있어서 먹어보고 구입해보고 싶었으나,

이곳에서 밥 먹는 곳이 있으니 따로 반찬을 구입할 이유가 없어서 아쉬움만 남겼습니다.

 

 

 

 

 

 

 

서귀포향토오일장은

내부의 넓은 공간에 판매하는 종류에 따라 구역이 나누어져있습니다.

중간쯤이 야채 판매하는 곳이고, 생선은 제일 안쪽,

초입은 과일, 오른쪽은 옷. 등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생물 생선들은 모두 싱싱해보이고,

크기도 커서 먹음직해보입니다.

 

 

 

 

생물 옥돔.

제주도에 있는 동안 옥돔으로 만든 음식을 찾아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옥돔을 보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걷다보니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있었는데,

새로만든 주차장건물이 보입니다.

지금은 무료로 개방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주차장들이 몇곳인가 새로 생긴것 같습니다.

확실히 시장규모가 커지니 주차할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하나, 둘 확보해가는것 같아 모두가 같이 발전해가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주차장건물에서 시장으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여기에서 보이는 시장안도 일부분입니다.

 

 

 

 

 

 

 

 

 

오복이네 라는 분식집.

꽈배기, 찹쌀도넛 같은 것과 떡볶이도 팔고, 어묵도 파는 분식집인데,

내가 2011년부터 제주도 올때마다 와서 먹었습니다.

 

 

 

 

여전히 수제꽈배기를 만들어 팔고 있고,

 

 

 

 

다른것 먹거리들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찹쌀도넛이 만들때 보면 먹음직해서 안사먹을 수 없었는데,

오늘은 판매하고 다시만들기 전이라 그냥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구구마튀김도 큼직해서 유혹을 하네요.

곧 저녁을 먹을 것이라 참고 넘깁니다.

 

 

 

 

 

사탕도 한봉지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를 섞어서 구매했네요.

구입하고 숙소 돌아온 후에 왜 이리 많이 샀을까 후회하고 있습니다.^^;

 

 

 

 

 

옛날과자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으로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대장간에 들렀습니다.

친구가 부탁하나 제주나대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주머니가 판매를 담당하고,

아저씨가 칼가는 일을 안쪽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제주나대입니다.

무쇠로 된 칼 같은것 좋아하는 친구가 구입해달라 해서 구매했네요.

18,000원 이었습니다.

 

 

 

 

 

나가는길입니다.

오랜만에 시장구경 잘하고 갑니다.

 

 

 

 

숙소에 구입해서 가져온 먹거리입니다.

종합사탕5000원, 레드향 5000원

뻔데기 2000원

오늘 지출입니다.

 

 

 

20190307

 

 

며칠뒤 지나가다가 잠시 들러봤습니다.

오일장은 날짜에 맞게 지역을 이동하면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장이 서지 않는 날이라 조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