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반짝시장(대전.원도심레츠.2018)

2018. 10. 16. 11:3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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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반짝시장이 열렸습니다.

반짝시장은 대전마을기업 원도심레츠에서 열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입니다.


매월 셋째주화요일, 점심때쯤(오전11시~오후2시)에 반짝 열린다고 해서 반짝시장인데,

대전의 인쇄골목에 위치한 원도심레츠에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판매하는 것들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들.

등등 있습니다.


한밭레츠와 원도심레츠에서 회원들끼리 사용하는 대안화폐 '두루'를 사용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냥 현금내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도심레츠는 인쇄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이 전부 인쇄관련된 곳들입니다.

작은 하늘색의 원형간판이 있는 2층이 원도심레츠입니다.




입구에서 어묵도 팔고, 몇가지 반찬들도 팔고 있고,

여러가지 농산물들도 판매합니다.



들기름, 집간장






검은 땅콩







홍당무


매번 흔히 볼 수 없는 농산물들이 한두가지 정도씩 나오고 있습니다.



와송





도라지










원도심레츠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2층에서는 음식들과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있습니다.




반짝시장이라 반짝이는 조명은 필수!!




원도심레츠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곳을 먼저 보게 됩니다.





오늘도 솔나무님이 안내와 설문조사를 하셨습니다.





회원들이 준비한 많은 물품들이 있습니다.





베트남고추

피클링 스파이스




야채샐러드

(어떤 드레싱 사용했는지 잊어버렸네요)










안동찜닭




부대찌개





부대찌개 끓일 수 있게 1셋 담아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위에 안동찜닭과 부대찌개는 샘플로 끓여놓은 것인데,

반짝시장 끝나고 회원들과 함께 먹어서 정리합니다.




브로콜리가 만들어 놓은 반찬들






어제 만들어 놓은 것중 하나였던 호박죽




각종 먹거리들.





도시락 만드는 재료들입니다.




반짝시장이 진행되면서 계속 도시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들어진 도시락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도시락판매는 은드기가 담당입니다.




만들어진 도시락.




12시가 넘어서 주변의 지역주민들이나 회원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이 만든 여러가지 수제품들입니다.











수제품들은 때때로 다른 것들이 나와서

반짝시장을 매번 찾아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요.




금산에서농사짓는 엄탱이는 양복 한벌 저렴하게 득템.




오랜만에 본 봄눈별은

오늘 소울카드 점을 봤습니다.









반짝시장은 점심시간 전후로 3시간동안 진행되어

점심시간이 제일 북적거립니다.




저도 도시락 하나 받아서 먹었습니다.

국물은 어묵국물을 제공해주네요.


올해 2018년 반짝시장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원도심레츠에서는 해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형하는데,

내년에도 반짝시장을 할지, 아니면 다른 형태의 무언가를 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된것 없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 또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올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