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자유시장 전통재래시장(태백시.황지동)

2018. 11. 4. 14:32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81104



태백시 황지동의 황지연못에 갔다가 바로 인근의 시장을 갈 수 있었습니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로 황지연못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니 황지시장입구였습니다.



황지연못에서 황지자유시장으로 가는길은 일방통행도로라 아주 혼잡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이곳에 있는 다이소에 친구랑 물건 구입하러 잠깐 왔던것이 기억에 있어서

주변 지리가 어느정도 파악은 되고 있었습니다.




일방통행 도로 끝쯤 오른쪽에 황지자유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가 제일 큰 입구 인듯 하고,




곳곳에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작은 입구들이 있습니다.

시장내부의 길들이 다른 시장들에 비해 많이 좁은 것이 이곳 황지자유시장의 특징입니다.





제일 큰 시장입구 반대쪽에는 황지시장주차장도 있어서 주변 교통이 복잡해 주차하기 어렵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황지자유시장은 가장 큰 입구로 들어서도 바로 내부의 공간은 좁아집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지나다니는 것도 불편할정도 좁았습니다.




새우젓 파는 곳이 많이 보이는 것도 특징인듯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고,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비오는 날에도 걱정없이 장볼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의 시장에 현대식아케이드가 있어서

다른 지역의 시장들보다는 색다른 느낌입니다.




곳곳으로 뻗어있는 좁은 골목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강원도 답게 메밀전병이나 배추부침개같은 것과 각종 튀김들도 있어서 먹고 싶은것들이 많았습니다.




생선을 큼직하게 튀긴것도 보았습니다.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사진만 찍었습니다.

맛이 궁금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일하면서 명절때마다 기회가 되서 먹어본 배추부침개도 있네요.

심심하지만 맛있습니다.




골목마다 특징이 있었는데,

이곳은 돼지고기 관련 골목인듯 했습니다.









순대가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의 황지자유시장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