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금요장터 재래시장(중구.대사동)

2019. 2. 15. 13:17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90215


20110930 대전재래시장 금요장터 1/2 - http://blog.daum.net/chulinbone/1104

20110930 대전재래시장 금요장터 2/2 - http://blog.daum.net/chulinbone/1105

20110930 대전재래시장 금요장터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1110

20130517 대전재래시장 금요장터 구경하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2426

20130517 [먹거리] 대전금요장터 먹거리투어 - http://blog.daum.net/chulinbone/2427

20150925 대전대사동 금요장터(전통재래시장.매주금요일) - http://blog.daum.net/chulinbone/5014

20190215 대전 금요장터 재래시장(중구.대사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552<현재게시물>



본 게시물은 약 70여장의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전 중구 대사동의 금요장터입니다.

길건너는 문화동으로 경계가 되는 도로의 대사동쪽 인도에 재래시장이 만들어집니다.

이곳은 평상시는 그냥 인도인데, 금요일이 되면 이른아츰부터 전통시장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재래시장입니다.


평상시에는 재래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전혀 알 수 없는 평범한 도로의 인도입니다.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모든것을 전부 판매합니다.

또, 많은 시민들이 장을 보러 오기도 합니다.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합니다.

칼국수면, 만두, 떡국떡이 조리되지 않은 재료상태로 팔리기도하고,



여러가지 부침개 종류가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져 팔리기도 합니다.




묵국수라 불리는 묵도 육수와 함께 판매합니다.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구매해서 집에 가져가 먹을 수 도 있습니다.




과일이나 옷들도 있습니다.

옷 판매하는 분들은 많지는 않습니다.




국내산 연산 햇 대추

대추가 유명한 곳이 논산 연산과 충북 보은인데,

지역 특산물들도 판매하러 옵니다.



국화빵은 만들고 있습니다.



순대, 삶은 옥수수, 족발등도 팔고,



두부나 비지 콩나물도 있습니다.






꽈배기, 찹쌀도넛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돈까스 패티.

두툼하게 직접 만드는 돈까스 패티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차로 마실 수 있는 재료들도 있습니다.



해산물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청포묵도 있는데,

평상시 못보던 것들도 보입니다.



집에서 만든 동동주, 식혜

다양하게 먹을 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먹어 보고 싶은 것도 구매를 합니다.





공주햇밤도 판매하네요.

대전은 주변 지역의 특산품들이 모이기 좋은 곳이기도 해서

금요일에 열리는 반짝시장이지만, 다양한 것들이 모입니다.




멸치나, 견과류들을 판매하는 분도 있습니다.



생닭을 팔기도하고,





메주 판매하는 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시골된장을 같이 팔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닭강정, 닭튀김을 판매하는 상점도 금요장터 내에 있습니다.



고구마깡(고구마튀김)도 판매합니다.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양이 많고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수제어묵을 직접 만드는 곳도 있는데,

가운데 떡을 넣기도 합니다.



직접 만드는 것이라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뻥튀기 관련 먹거리를 파는 분도 있습니다.

금요장터 시작점에서는 직접 뻥튀기를 만드는 차량도 있습니다.

뻥튀기 차량은 본 게시물아래쪽에 사진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니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골목과 이어지는 곳이라 조금 한가해 보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해산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군고구마를 만들어 판매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를 조금씩 먹었더니 군고구마는 먹고 싶었지만, 참고 넘어갔네요.






그릇같은 주방기기들, 공구 같은 것을 판매하는 장사꾼도 있습니다.



청송사과라는데,

사과향이 좋았습니다.



상을 팔러온 사람도 있네요.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에 반짝 열리는 장터로

재래시장의 모든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길가 옆 인도에서 열리는 장터로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시장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해서 1인분 사먹었습니다.




핫도그도 하나 먹었습니다.

큼직해서 떡볶이랑 핫도그를 같이 먹으니 배부르네요.



좀아까 지나갔던 군고구마 통에서 군고구마들이 익어서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근처 은행직원들 같이 보이는 여직원들이 뻥튀기들을 사러왔네요.




닭강정 팔던곳에는 인삼튀김도 만들어 판매합니다.



이곳에서 새우튀김을 5000원어치 구매했습니다.



반찬가게는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담았고,



슈퍼같은데서 판매하는 것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많은 생굴도 있습니다.

횟감용 생굴이라고 하네요.

저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구입은 안했습니다.



호떡 판매하는 곳도 있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걀.




손질되어 있는 해산물이 먹음직스럽게 판매합니다.



생김을 팔고 있습니다.

다른곳에는 직접 김을 구워서 파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국밥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 임시로 생기는 곳들입니다.



직접 뻥튀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뻥튀기차량.



다양한 뻥튀기 재료들도 보입니다.

뻥튀기소리는 재래시장의 상징 같기도 했는데,

아직 이곳에서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습니다.



김치전, 부침개, 팥죽, 동그랑땡 같은 것을 판매하는 먹거리 코너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금요장터에 방문했을때에도 이곳에서 여러번 먹을것들을 구매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치전이 맛있어 보여, 하나 주문합니다.



김치전은 댈략 20cm 정도 보다 크게 만들어 나오는데,

가격은 저렴합니다.




김치전을 한그릇 먹고 나서 금요장터 투어를 마쳤습니다.

어쩌다 한번은 금요장터에 오는데, 몇년만에 왔나봅니다.

매주 금요일이 이곳을 지나가는데, 차를 세우고 방문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이곳에 오면 사람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구경할 것 많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