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4 박근혜없는크리스마스 대전촛불집회(둔산동 부산은행앞)

2016. 12. 24. 07:00일상다반사/축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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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4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대전 촛불집회에 제대로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평상시 약간 늦었지만 도착을 하면 집회를 하고 행진을 하기 전이었는데,

오늘은 행진이 30분 일찍 시작해버린 상황에서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회를 하는 장소에는 사람들이 텅~ 빈 공간이 되어버린 상태로

행진을 끝내고 돌아올 사람들을 기다리는 공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날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퇴진 노래들이 있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복장들을 갖춘 분들은 남아, 남아있는 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부스가 있었고,

 

 

 

 

대전 촛불집회 장소에는 현수막들이  이곳에 모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었네요.

 

 

 

 

 

대전에는 원자력발전 관련 시설이 연구목적으로 있다보니 여러가지 위험을 안고 있어서

그에 대한 요구도 있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박근혜 없는 크리스마스

 

 

 

 

 

오늘은 행진에서 돌아와 일찍 촛불집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나라가 엉망이고, 시국이 어수선해도

크리스마스 이브 이기 때문에 집회 일찍 마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였습니다.

 

 

 

 

 

집회현장 인근 카페에서 몸도 녹이고,

 

 

 

 

 

행진 떠난 사람들의 빈자리에서 홀로 횟불시위(?)를 하다가

오늘 이곳에서 행사진행했던 분들과 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도, 참석하고 있는 분들과 마음은 함께 하는 국민들이, 시민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