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3. 19:30ㆍ일상다반사/축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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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 박근혜대통령즉각퇴진의날집회.행진(둔산동 부산은행앞) - https://chulinbone.tistory.com/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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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송박영신 대전촛불집회(둔산동.부산은행앞) - https://chulinbone.tistory.com/6096
20161203
집회는 연속으로 3번쩨 참석을 합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왔는데,
지난주보다 1시간 빠른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행진이 시작되어
중간에 차 세워놓고 행진대열 끝쯤에 합류를 했습니다.
행진 제일 뒤쪽에는 경찰차가 경찰들과 함께 행진대열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둔산동홈플러스쯤에서 합류를 했는데,
이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보입니다.
지난주와는 반대방향으로 행진을 해서 지난주의 교통혼잡을 반이상 줄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는 둔산동 일대의 교통을 1시간이상 마비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자동차 주행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행진을 하면서
최소한 한쪽의 편도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서 차량이 무조건막히는 상황이 없게 했네요.
집회도 행진도 매번 진화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속 걸어서 이동을 합니다.
종이컵에 박근혜구속
이라는 글을 직접 써서 가지온 분도 있고,
농악놀이 하듯 응원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지금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많았습니다.
경찰의 통제에 따라 집회 참여자들이 질서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있는곳에도 많은 시민들이 있고, 뒤쪽에도 많은 시민들이 있는데,
차량의 흐름이나, 안전조치로 잠시 끊었다가 보내는 상황때문에
뒤쪽의 시민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입니다.
메인 집회장소의 양쪽 길가 나무에는 각종현수막들이 걸려있습니다.
대통령을 체초하라
국저교과서 폐기하라
더이상못참는다!
박근혜 즉각탄핵
유모차를 끌고온 아빠,엄마도 있고,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이번 정권이 보여준 실망감은 온국민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절때 꺼지지 않는 LED초를 직접 하나 만들어 왔습니다.
1인 1초시대를 만들어준 지금의 정부.
언제든 꺼지지 않는 불을 켤 수 있는 LED초를 하나쯤 소지하게 만들었네요.
메인 집회장소에는 대형스크린이 2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 앉아서 공연과 시민발언을 들으며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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