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팔광땡장.대흥동야시장.오일장(북카페이데앞.월간토마토주관)

2016. 6. 3. 19:4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60603


20150703 대전 삼팔광땡장.38광땡장.대흥동오일장.북카페이데앞.프리마켓 - http://blog.daum.net/chulinbone/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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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대전 38광땡장날(샛별.램프의진희.북카페이데.토마토.야시장.아트프리마켓) - http://blog.daum.net/chulinbone/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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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일, 8일이 들어가는 날은 항상 대전 대흥동 북카페 이데 앞마당에서 야시장이 열립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시장으로 수공예품이나 수제품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 외에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자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매자들의 자리 선정은 뽑기를 통해서 지정받는 것이라

판매자들의 위치도 항상 바뀝니다.




북카페 이데 앞에서 열리는 삼팔광땡장은 월간토마토에서 주관해서 항상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정여사님도 나오셔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강정도 있었고,





가죽공예하는 판매자도 있고,






청순제과는 처음 봤는데,

직접 만든 여러가지 쿠키, 푸딩 같은 것들을 판매했습니다.




안개꽃을 테마로 작은 향기나는 꽃다발을 만들어 파는 분도 있었습니다.







의류나 악세사리들도 있는데,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향초, 비누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진짜 꽃으로 만든 악세사리 판매하는 분도 있었는데,

삼팔광땡장에서도 만들고 있는 듯 했습니다.





작은 악세사리들이 꽃으로 만들어졌다네요.






네일아트는 오늘도 성업중인데,

이 사진 찍을때는 손님도, 네일아티스트도 어디가고 없네요.




핸드메이드 컵받침.




요거트를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남자분도 있었습니다.






삼팔광땡장은 비가 오면 열리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비가 오는 삼팔광땡장이 없어서 거의 열리고 있는데,

밤에 구경 나와서 재미나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손 잡고 나온 부모들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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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이데 안에서 삼팔광땡장을 봅니다.






삼팔광땡장은 때때로 뮤지션들을 불러서 공연도 합니다.

오늘은 자기들을 좀비랩퍼라고 부르는 큐리오스펠리오 라는 팀입니다.

일년에 한, 두번 정도 공연을 하는 대흥동의 동네래퍼라고 하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는 래퍼 안하고 엿파는 엿장수 이기도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열리는 야시장이라, 공연팀은 딱 한팀만 주로 초대를 받아서 공연을 하는데,

어떤 때는 조용한 음악으로 야시장 끝날때까지 노래 불러주는 동네 가수도 있고,

함께 관객들과 놀다가는 뮤지션들도 있습니다.






뮤지션들의 음악은 울려퍼지고, 관객들은 호응하며, 재미있는 시간이 지나갑니다.




삼팔광땡장은 이제 원도심의 문화입니다.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기도 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