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맛집]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빙어튀김(양산면)

2016. 1. 10. 15:4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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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영동맛집]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양산면) - https://chulinbone.tistory.com/5260


20160110

 

 

금산과 영동사이에 있는 어죽마을이라고 지정된 지역에는 많은 어죽식당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잘 가는 식당으로 선희식당이 있습니다.

금산에서 영동으로 가는 국도에 있는데, 금산TG(톨게이트)에서 멀지 않습니다.

 

 

 

 

 

요즘 이곳 앞에는 국도의 구불구불한 길을 곧게 펴고 있는 직선화 작업을 하고 있어서 공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덕인지 주차장은 식당 길건너로 공터에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언제나 손님들이 많습니다.

점심, 저녁식사시간만 피하면 줄서서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만, 식사시간때는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오늘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40분.

식사시간과 거리가 먼 시간인데도 밥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네요.

 

 

 

 

 

 

이곳의 메뉴판은 몇년동안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중입니다.

 

 

 

 

 

 

반찬도 항상 그대로 입니다.

 

 

 

 

 

 

여러가지 주문을 했는데,

항상 도리뱅뱅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금방 만들 수 있나봅니다.

 

도리뱅뱅은 이곳 금산, 영동에서 주로 먹을 수 있는데,

피래미나 빙어 같은 작은 민물고기를 튀기고, 양념장을 발라서 먹는 것으로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고소하고 바삭바삭해서 좋습니다.

 

 

 

 

 

빙어튀김도 주문했습니다.

겨울이라 빙어철이 되어 빙어튀김도 맛있게 먹었네요.

금방 튀겨서 나온것이라 바삭바삭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인삼어죽입니다.

인삼어죽에는 칼국수면도 들어가고, 민물생선을 푹~ 삶아서 만든것이라 비린내도 나지 않고 좋습니다.

인삼조각들도 들어 있어서 인삼의 맛도 느낄 수 있고,

보양한 듯한 느낌의 식사를 할 수있습니다.

 

가끔 이곳을 찾아올때중.. 비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쌀쌀할때가 제일 좋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