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동소예연탄불생선구이-고등어.삼치.갈치.굴비(중구.대사동)

2015. 7. 30.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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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주 왔던 곳으로 연탄불에 생선을 구워주는 곳입니다.

손님들도 많아서 식사시간대에는 번호표 받고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볼 수 있습니다.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고 있네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 아직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10년 넘는 단골의 자격으로 연탄불로 생선굽는 곳을 찍었습니다.

생선 굽는 분도 10년 전부터 있던 분이라 오랜시간이 지나 밥먹으러 가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줍니다.





홀은 처음 시작했을때 보다 2배정도 커졌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생선들도 큼직합니다.


가격은 10년전 4000원대에서 현재의 가격으로 올랐는데,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는 변한게 없습니다.

늘 친절하고, 손님들이 편하게 해주네요.






반찬중에 겉절이는 상으로 나온후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곳은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가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반찬들은 항상 7가지 나오고,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고정적으로 나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4명이 받은 상입니다.

반찬을 얼마든지 리필이 됩니다.

손님이 달라고 안해도 일하는 분들이 지나다니면서 부족한것 체크해서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4마리의 생선을 주문했습니다.

위부터

삼치

고등어

굴비

갈치


메뉴에서 꽁치는 뺐습니다.






담백한 연탄불 생선구이 언제 먹어도 좋네요.






그리고, 저는 누룽지를 좀 많이~ 먹습니다.

대신 밥을 먹지 않고 누룽지만 많이 먹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누룽지는 숭늉개념이라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10년 넘도록 이곳을 다녔지만, 변하지 않은 친절함과 음식맛 때문에 여전히 잊지 않고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