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 3.1절 자전거 대행진

2015. 3. 1. 10:00철인뼈다귀™/자전거라이딩

 

20150301

 

 

20130301 대전 3.1절 자전거대행진 - https://chulinbone.tistory.com/2265

20150301 대전 3.1절 자전거대행진 - https://chulinbone.tistory.com/4400

 

 

 

본 게시물은 약 80 여장의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1절 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식민지로 있을때 독립운동을 했던 역사적날..

그날을 기념하여 매년 자전거대행진 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참석 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내리고, 비온 후 기온의 낮음으로 인해 여러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탈때, 늘 그랬듯이 집앞에서 내차 앞에 세워놓고 출발전 사진을 찍었습니다.

 

 

 

 

 

 

 

트랭글GPS 어플도 실행 시켜놓고,

출발 합니다.

 

 

 

 

 

 

 

남문광장. 엑스포시민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약 5km정도의 거리입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모여있었습니다.

식전행사를 아침 10시부터 하고, 11시쯤 출발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11시30분이 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태극기 배포 하는 곳에서 태극기를 한개 받아서

 

 

 

 

 

 

자전거에 부착을 했습니다.

올해는 케이블타이를 2개씩 주어서 깔끔하게 장착을 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도 하고,

여러가지 공연을 했습니다.

 

 

 

 

 

 

 

여러 단체에서 나온 분들도 있었고,

 

 

 

 

대전의 공식자전거 타슈를 빌려서 같이 가는사람들도 많이 보였네요.

행사장에서 타슈를 빌려주기도 했던것 같았습니다.

 

 

 

 

 

 

 

 

 

무대 앞의 많은 자전거들은 오늘 경품입니다.

 

 

 

 

 

 

 

행사장에는 여러 부스들도 있었는데,

카이스트학생들이 만든 액션캠도 예약판매를 하고 있었고,

 

 

 

 

 

 

자전거 정비코너나, 식수나누어 주는 대전상수도관련 부스,

 

 

 

 

 

 

 

행운권 접수 부스도 있었습니다.

매년 비슷한 부스들이 있고, 안전을 위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네요.

 

참, 행운권은 결국 아무것도~ 당첨이 않되었습니다.

언제나, 늘 그렇듯이~

 

 

 

 

 

 

축포가 터지고 자전거타는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앞쪽 무대쪽은 많은 사람들과 자전거들로 북적북적한데,

뒤 돌아봤더니 엑스포시민광장의 그늘막시설과 홀로 서있는 자전거의 태극기..

조용한 느낌입니다.^^

 

 

 

 

 

 

 

 

출발 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연구단지를 돌아오는 약 20km정도의 자전거대행진입니다.

 

 

 

 

 

 

 

 

 

 

2013년 행사때는 혼자와서 혼자타고 집에 갔는데

오늘은 혼의자유인님을 우연히 행사장에서 만나 끝까지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엑스포다리를 건너 과학공원 - 카이스트 - 충남대학교 - 신성동 - 연구단지 - 전민동 - 엑스포시민광장

으로 이어지는 약 20km정도의 거리를 이동합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대한민국만세~! 소리를 들으며 응원을 받고 출발하니

꼭 완주해서 돌아와야 한다는 각오가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엑스포다리를 건너 국립중앙과학관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차선은 맨 오른쪽차선만 사용합니다.

 

 

 

 

 

 

 

 

 

 

 

혼의 자유인(박경철)님 입니다.

특이한 자전거를 10대가 넘게 보유하고 계시고, 아주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고 다닌분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4거리

경찰관님들의 통제에 따라 자전거가 우선적으로 통과를 합니다.

 

 

 

 

 

 

 

 

 

 

 

 

중간에 만난 이순신장군 코스프레 꼬마.

작은 자전거를 타고 좀 늦었지만 완주를 해서 사회자로부터 자전거 선물을 받았습니다.

 

 

 

 

 

 

스트라이다에 덩치큰 아빠와 아이가 타고 달리는 보기좋은 모습도 보입니다.

 

 

 

 

 

 

 

 

 

 

 

충남대학교 옆쪽의 도로를 달립니다.

신성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길입니다.

 

 

 

 

 

 

 

 

 

 

고개 끝에 다다르니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분도 생기네요.

저도 체력이 없지만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 오랜만에 자전거를 가지고 운동나온 분들은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덕 끝 신성동 고가쪽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신나게 달려봅니다.

 

 

 

 

 

 

 

 

 

 

 

 

 

출발지점에서 7.2km 정도 왔네요.

 

 

 

 

 

 

 

 

 

 

 

 

 

 

 

 

 

 

 

11.8km 지점

북대전톨게이트 인근

 

 

 

이곳을 지나 전민동가기전 언덕이 제일 난코스인데,

페달 밟고 올라가느라 사진이 없네요.

 

 

 

 

 

 

 

 

전민동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전민동까지는 15km 구간입니다.

 

 

 

 

 

 

 

드디어 엑스포다리가 보입니다.

 

 

 

 

 

 

 

 

엑스포다리 앞 휑단보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약 20km의 구간을 달려 다시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밝은 미소로 먹을것들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힘들게 달려왔지만 기운이 나네요.

 

 

 

 

 

 

 

먼저 온 사람들은 잔디밭, 주변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나눠준 먹을거리에는

요쿠르트하나, 초코파이, 물, 찰떡파이 등등.. 들어있었습니다.

나이키 20%할인권도 있었네요.

 

 

 

 

 

 

스마트폰 어플의 GPS오류로 실제 주행거리가 2~3km 오차가 났네요.

실제로는 25~26km 정도 주행을 했을 거리입니다.

 

 

 

 

 

 

 

 

혼의 자유인님과 저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나눠준 먹을거리를 먹으며 쉬었습니다.

 

 

 

 

 

 

헤어지기전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오늘 반가웠습니다.^^

 

 

 

 

 

 

 

이어지는 식후 행사가 있었는데,

전문 댄서 분들인듯.. 하지만 들은 정보로는 아줌마댄서들 인데,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있다고 하는 분들의 멋진 공연도 있었고,

 

 

 

 

 

 

 

 

 

3.1절 코스튬플레이를 한 팀이 있어서 시상도 했습니다.

김구선생님, 유관순누나 복장이었습니다.

 

앞서 말한 이순신장군 모습을 했던 꼬마도 늦게 도착해서 선물 받아갔네요.

 

 

 

 

 

 

절반의 상품은 현장에서 추첨으로 나누어주고,

사진에 남은 자전거들은 이후 후기이벤트로 지급을 한다고 하네요.

 

 

이로서 3.1절자전거대행진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언제나 처럼 행운권추첨은 꽝으로 끝이났네요.

 

 

 

 

 

 

 

이제 다들 집으로 돌아갑니다.

 

 

 

 

 

 

저도 천변에 잘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집으로 향했습니다.

 

 

 

 

 

 

 

 

 

 

 

 

 

 

약 5km의 거리를 달려~

 

 

 

 

 

 

집 건너편까지 왔네요.

 

 

 

 

 

 

다시 출발한 곳에서 도착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약 28km의 주행을 했다고 나오는데,

아래 지도에서 보니 3km정도 오류가 났네요.

 

 

 

 

 

오류가 없었으면 30km빼지를 받았을텐데,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으니 괜찮습니다.

 

 

 

 

 

 

중앙 직선구간이 오류부분.

GPS가 인식이 되지 않은 부분이라 기록으로 인정이 되지 않은듯 하네요.

 

 

 

 

 

 

매년 참석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웬만해서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역사적인 기념의 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잊지 말아야할 기억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