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달밤의 라이딩14.4km(대전천-엑스포다리.남문광장)

20141009

일주일전에 자전거를 타고 달밤의 라이딩을 했었는데,

다시 일주일뒤 일본에서 리에짱이 와서 기념이다~ 라는 말을 하고 대전의 천변자전거길을 달렸습니다.

시작은 은행교, 목척교 있는곳 부터였고,

엑스포남문광장까지 다녀오는 자전거라이딩입니다.

집에 가서 챙겨올 물건들이 있어서 일행들은 중촌동 철길아래에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대전의 천변 자전거길은 자전거 타기 좋게 만들어져 있어서 늦은 밤이라도 라이트와 안전등만 있으면 재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일부 구간은 바닥에 LED로 조명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엑스포다리를 지나 나무로 된 휴식공간에서 잠시 쉽니다.

바로 돌아올까 하다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은 남문광장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연을 위한 움직이는 그늘막시설 중 하나가 무대에서 떨어져 밤이슬을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달밤의 라이딩을 한 맴버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

오늘은 최근에 중고로 구입한 자전거를 타고 달렸는데,

작지만 잘 나가주네요.

목척교와 은행교 사이에서 음악분수를 보고 원도심레츠로 복귀를 했습니다.

오늘 자전거를 타고 달린 인원은 5명,

5대의 생활무전기를 준비해서 앞뒤로 주행하면서 위험요소를 전달했는데,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었네요.

오늘 주행거리는 14km정도 이고, 트랭글GPS어플 10km인증 빼지를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