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이조식당-갈치조림.무쇠솥영양밥.숭늉.능마(중구.산성동)

2014. 7. 22. 19: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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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이조식당입니다.

여기는 아주 많이 자주 오는 곳입니다.

 

사장님, 사모님 두분 모두 마음으로 손님을 대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음식에서도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외부 사진은 지난번 게시물에서 가져왔습니다.

 

 

 

 

 

 

 

 

반찬은 기본 12종지 나오고,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절이 한종류가 추가로 나옵니다.

 

 

 

 

 

 

오늘 나온 반찬중에는 드릅절임도 나왔습니다.

이곳의 반찬들은 대부분 절이거나, 짱아찌 종류가 많아서 짠것들이 많은데요.

직접 산에서 채취해서 반찬으로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짜지만 건강식이라 불리는 음식들입니다.

 

 

 

 

 

 

 

대표메뉴중 기본인 영양밥입니다.

무쇠솥에 각종 씨앗들을 올려서 밥을 해오는데,

이곳에 와서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20분이상 기달려야 하는데,

이유가 밥때문입니다.

 

밥위에 올라가는 고명은 때에따라 달라지는데,

오늘은 은행이 올라갔네요.

다른때 보면, 대추, 밤, 버섯 등이 올라갑니다.

 

 

 

 

 

 

 

갈치조림이 찌개로 나왔는데,

여기는 찌개가 랜덤입니다.

 

식당에 와서 백반을 주문할때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숫자를 말해주면 됩니다.

 

찌개는 그날 재료에 따라 선택이 되어 요리가 되는데,

보통 갈치찌개, 조기찌개 같은 생선찌개들이 나옵니다.

어떤때는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나올때도 있는데,

 

모두 사람숫자대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가격은 1인분에 현금 5000원입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1인 6000원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가격이 저렴해서 현금으로 계산을 합니다.

 

 

 

 

 

 

 

재료들은 다 좋은 것들을 사용해서 맛은 기본적으로 좋습니다.

 

 

 

 

 

 

 

무쇠솥에서 밥을 덜어서 먹었습니다.

방금 한 밥이라 아주 맛있습니다.

 

 

 

 

 

 

밥을 퍼내면, 사장님이 가져가셔서 누룽지, 숭늉을 만들어 다시 가져오십니다.

따끈한 숭늉 한사발 먹어주면 뜨근하고 구수한 것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후식을 주시는데,

후식으로 나오는 모든 차는 직접 액기스를 담아서 만든 차 종류로

매실, 산야초, 호박달인물, 등등 나오는데,

오늘은 처음 들어보는 능마차 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관련 풀을 구하러 부여까지 가서 구해오셨다는데,

몸에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늘 언제나 맛있고, 건강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