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도칼국수(중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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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신도칼국수는 1961년 개업해서 60년 넘도록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본점이 대전역 앞에 있고,

여기 중촌동은 2012년쯤에 문 열고 운영 중이라

벌써 13년된 곳입니다.

중촌동 신도칼국수는 집 앞이라서 가끔 걸어가서 먹는데,

일 년에 3~4번 정도는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유명한 맛집이라서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사시간은 일부러 피해서 갑니다.

 

이곳에서 사용했던 그릇들도 시대별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예전에는 가격대비 양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많이 올랐지만,

신도칼국수의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항상 열무김치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육수가 진해서 칼국수 먹기 전에

국물부터 떠먹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리모델링 직후에 뭔가 이전과

다른 밍밍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다시 원래 맛으로 돌아와 있네요.

 

칼국수면은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보통, 곱빼기가 메뉴판에 있지만,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맛보기를 주문했습니다.

맛보기는 보통보다 적은 양입니다.

 

공깃밥 추가해서 밥 말아먹으려고 맛보기주문.

밥까지 말아먹고 나니, 든든해서 좋습니다.

가끔 집 앞에 있는 신도칼국수에 와서 잘 먹고 갑니다.

 

이전에 없었던 영수증리뷰가 가능해서,

리뷰하고, 콜라 한 캔 따서 잘 마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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