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신도칼국수.수육(중구.중촌동)

2023. 5. 4. 23:0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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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아주 오래된 칼국수집 중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 고 있는 곳이

신도칼국수입니다.

대전역 건너편 골목에서 60년 넘도록

장사를 하다가, 대전지역 몇 곳에 분점을

내서 운영 중인데, 그중 하나가 내가 살고 있는

중촌동에도 있어서 가끔 집에서 걸어가

칼국수나 여름에는 콩국수를 먹고 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뜨거운 칼국수 국물을

마시는 것도 좋아합니다.

항상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일부러 손님들

안 몰리는 식사시간 외에 찾아가는 것도

이곳을 오래 다니면서 체득한 경험입니다.

 

오래전 갔을 때, 가격과 지금의 가격은

많이 달라져서 일반적인 칼국수집들과

가격은 비슷해졌습니다.

대전은 칼국수 유명한 곳이 많아서

찾아보면, 아직도 저렴한 곳들이

몇 곳 있는데, 그곳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그래도 일반식당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부담은 없습니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단무지.

항상 이 조합으로 나옵니다.

리필은 요청하면 얼마든지 채워줍니다.

 

곱빼기는 양은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맛보기 칼국수인데, 일반적으로 주문해서

나오는 칼국수보다 양이 적습니다.

내가 양이 많지 않아서 항상 적은 것을 주문해서

먹고, 부족하면 밥 한 공기 주문해서 말아먹습니다.

 

사골국물로 만든 칼국수 국물은

진하게 짭조름해서 뜨끈하게 마시거나,

수저로 떠먹으면 그 또한 좋습니다.

 

자주 먹는다기 보다, 가끔 한 번씩,

비 오거나 할 때 집에서 걸어가서 먹고 오면,

아주 든든한 식사입니다.


20211223

맛보기를 하나 주문해서 잘 먹었습니다.


20220125

오늘은 조금 특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중고거래를 통해서 저렴하게 판매할 물건이 있어서

구매자를 만났는데, 저녁시간이라 같이 칼국수나

한 그릇 하자고 하고, 칼국수로 중고거래 금액을

대체하기로 했는데, 그냥 판매한 것이 아닌,

기능 설명, 활용방법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줬더니

수육까지 사주어서 오히려 내가 대접받는 상황이

되어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신도칼국수에서 수육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맛은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라고 평상시 안 사 먹었는데,

이렇게 수육을 먹게 되었습니다.

 

나는 맛보기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양이 일반적인 칼국수보다 적습니다.

저처럼 양이 적은 사람에게 적당하고,

모자라면 공깃밥 주문해서 말아먹습니다.

오늘은 칼국수만 먹었습니다.

 

 

대전에 오래 살았지만, 신도칼국수를 몰랐다고 하네요.

신도칼국수 맛있다고 또 온다고 했습니다.


20220830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기간동안 못오다가

왔는데, 가격은 1,000원정도씩 올랐습니다.

 

맛보기 칼국수로 달라고 했고,

공기밥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20221124

가끔 한번씩 먹으러 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30216

조카랑, 아는형님이랑 저녁먹으러 왔습니다.

칼국수 하나 주문하고,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고,

밥을 별도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대전이 두부두루치기가 유명한 곳이 많은데,

이곳에서도 판매합니다.

단맛은 적었고, 매운맛이 얼큰했는데,

매운거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입맛이 덜맞았고,

조카는 얼큰하다고 잘 먹었습니다.


20230305

칼국수 가격은 그대로 인데,

다른 메뉴들은 조금씩 가격이 올랐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혼자서 식사하려고

신도칼국수에 와서 양이 조금 적은

맛뵈기로 주문해서 밥 한공기 말아서

잘 먹고 왔습니다.

 

 

[동영상] 신도칼국수(대전.중촌동)

기본 가격에 나오는 양보다 적은 양의

맛보기라고 부르는 것으로 주문해서

영상에서는 조금 적어보입니다.


20230330

칼국수 가격이 이전 보다 1,000원 올랐습니다.

이제는 7,000원의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이젠 저렴해서 먹는다고 말 못할 것 같습니다.

 

(내가 먹는 칼국수는 맛보기라고 해서

일반 칼국수보다 양이 적습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은 집앞이라

찾아가서 잘 먹고 옵니다.

신도칼국수의 뜨근한 칼국수 국물은

가끔 몸 아플때 보약처럼 국물을 마시고 오면

낫는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음식 가격 오르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라 별 생각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20230410

오늘은 식사한 것이 아니고, 지나가다가

변한 내용들이 있어서 등록해둡니다.

쉬는날이 매주월요일, 브레이크타임이 생겼습니다.


20230429

사촌형이 집에 찾아와서 같이 점심 먹었습니다.

비가 온 날이라 오늘 같은 날은 칼국수가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