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1 제주도에는 밤에 할 것이 없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밤에 차를 마시거나 구경할 것들이 조금은 늘었다고 보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서귀동의 밤거리를 걷다 보니,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고, 날이 따뜻해져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먹을 것들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이 보입니다. 여행자가 배고픔을 달래줄 때, 홀로 카페 앞에 서있는 오토바이도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큰 도로 안쪽의 이면 도로들은 차들이 적게 다녀서 조용하고, 카페들은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날이 따뜻해서 손님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차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시간들이 밤공기 속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20110811 이중섭거리.중섭공방 - http://blog.daum.net/chulinbone/890 20110817 이중섭거리.이중섭거주지.이중섭미술관.공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1400 20110827 이중섭거리에서 만난 길냥이 - http://blog.daum.net/chulinbone/993 20140406 이중섭거리-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4 20140406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이중섭거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3386 20180421 이중섭거리 야경 산책(제주도.서귀포) - http://blog.daum.net/chulinbone/7135 20210624 이중..

20230310 제주도에서 중산간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방주교회가 있는데, 그동안 여러 번 지나갔지만, 방문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물이 담겨있는 커다란 공간에 교회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서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 한 모습으로 현대적인 모습과 성경의 역사적 기록을 잘 융합해서 만든 건축물입니다. 교회로 진입하려면, 어느 방향에서든 물을 지나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방주교회 건물은 절반은 예배당이고, 절반은 사무실이나 기타 시설로 되어 있고, 지하에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시설들이 있는데,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곳은 외부와 예배당입니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예배당입니다. 일정한 패턴의 목재들이 깊게 느껴집니다. 물에 반영된 교회가 노아의 방주 같습니다. 방주교회를 걸어서 둘러보고, ..

20110819 서귀포향토오일장 1/2 - https://chulinbone.tistory.com/939 20110819 서귀포향토오일장 2/2 - https://chulinbone.tistory.com/940 20140319 서귀포향토오일장 - https://chulinbone.tistory.com/3197 20180329 서귀포향토오일시장(4.9장.5일장.제주도) - https://chulinbone.tistory.com/6980 20190304 서귀포향토오일시장.레드향.종합사탕.대장간(4,9장.제주도) - https://chulinbone.tistory.com/7585 20210629 [서귀포먹거리] 서귀포향토오일장(4,9장.제주도) - https://chulinbone.tistory.com/934..

20190304 민속대장간-제주나대(제주도.서귀포향토오일시장) - https://blog.daum.net/chulinbone/7586 20210628 민속대장간-제주나대(제주도.서귀포향토오일시장) - https://blog.daum.net/chulinbone/9340 20230309 민속거로대장간(제주도.서귀포향토오일장) - https://chulinbone.tistory.com/10518 20230309 간판 보고 민속대장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명함 보니 민속거로대장간입니다. 서귀포향토오일장에 장이 설 때 이곳도 같이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곳입니다. 이전에 몇 번 블로그에 글을 올렸더니, 연락처 문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은 명함을 사진 찍어 왔습니다. 직접 만드는 농기구들을 판매하고 있고, 장날에는..

20230307 제주도에 새벽도착한 배에서 내려 동문시장으로 왔는데, 아침 6시쯤은 너무 이른 시간인 듯 장사하는 사람들은 없고, 장사 준비하는 분들만 보입니다. 동문시장 게이트8번은 야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얼음을 트럭으로 싣고 와서 매대에 얼음을 깔아주는 작업을 하는 분들이 보였고, 한 곳에서 천혜향을 파는 곳이 있어서 천혜향 한 봉지 구입했습니다. 1만원인데, 크기가 많이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다행히 시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아침 못 먹어서 우선 천혜향으로 아침을 대신합니다.

20230306 20230307 새벽 2시30분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완도여객선터미널에 00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배에 차량들을 선적하고 있었고, 대기줄에 세운 후, 한일고속페리 현장매표소에서 예약한 차량승선권을 발권받은 후 줄 서서 기다립니다. 거대한 실버클라우드호 앞쪽 출입구로 가는 중입니다. 줄 서서 차량들이 배 안으로 들어가고, 안내에 따라 한층 위로 올라갑니다. 안내받은 대로 정차하고, 사이드 채우고, 기어는 P에 놓고 주차를 마친 후, 배애서 내려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서 내릴 준비를 합니다. 배 안에서 3시간 정도 자동차와는 따로 있어야 해서 핸드폰 충전할 보조배터리를 챙겼습니다. 오늘은 내차 앞, 뒤로 제주도 여행을 하려는 오토바이여행자들의 ..

20220311-20220326 20110810-20110908 같은자리에서 보는 한라산 풍경-제주도여행(2011)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2 20140318-20140411 같은자리에서 보는 한라산 풍경-한달간의 기록.제주도여행(2014) - http://blog.daum.net/chulinbone/3472 20180327-20180427 같은자리에서 보는 한라산 풍경-한달간의 기록.제주도여행(2018) - http://blog.daum.net/chulinbone/7165 20220311-20220326 [▶] 같은자리에서 보는 한라산 풍경-2주의 기록.제주도여행(2022) - https://blog.daum.net/chulinbone/9999 제주도에 왔을때..

20220326 아침 7시 30분 배를 예약했었는데, 지난밤의 거센 비바람이 태풍 같아서 결항되고, 어쩌다 보니, 제주에서 완도로 나가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제주에서 목포로 나가는 퀸메리호를 타게 되었습니다. 저녁 5시 출항하는 배라서 목포에 도착하면 저녁9시가 넘은 시간이 되겠네요. 집까지 가면 새벽에나 도착할 것 같습니다. 퀸메리호는 아주 큰 배로 400대가 넘는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바퀴에 결박하는 것을 보고, 배에서 밖으로 나갑니다. 배 밖으로 나가는 중에 바이크들을 결박해둔 곳도 봤습니다. 출항 1시간 30분 전부터 배 내부에 차량들을 채우게 됩니다. 퀸메리호의 자동차를 실는 곳은 제주항 제6부두였고, 자동차는 예약된 차량들만 확인 후 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