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공주고모님댁에 방문해서 시골풍경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집 대문앞에 있는 축사입니다. 외지인들을 보는것이 신기한것인지, 다가가니 관심을 보입니다. 사람이 손을 대도 가만히 있습니다. 황소들이 잘 생겼어요^^ 송아지도 있었습니다. 송아지는 겁이 나는지 쉽게 다가오지..
20170814 강원도 정선군에서 제천으로 이동하는 국도를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어느 터널을 나올때쯤 급하게 정지하듯 서행하는 차량들에 맞추어 나도 브레이크를 밟아 급하게 서행을 했는데, 거의 정지하듯 차량들이 머뭇거리고 천천히 갓길로 지나갈때, 국도에 쏟아진 배추망을 발견..
20170812 어스름한 저녁풍경 낮동안 흐리더니 저녁이 되어도 비슷한 분위기의 하루를 이어간다. 오늘도 마무리 되어간다. - 나의 인스타그램에서 퍼옴 - https://www.instagram.com/p/BXsPseuFMBO/?taken-by=pluschul
20170809 투석마치고 나왔다. 죽기전까지 빼먹지 말아야할 일을 오늘도 당연히 한다.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땅은 젖어 있고 밤공기는 차갑지만 상쾌하다. 집 나온지 한달이 다 되어가서 곧 집으로 갈 날이 다가온다. 사는게 쉽지않다. 오늘도 나는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았다. 내일도 나는 최..
20170808 오늘은 비도 오지 않고,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볼 수 있는 좋은날 코스모스와 파란하늘도 잘 어울리는 다른지역은 여름이지만, 이곳은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저녁 노을 또한 아름담게 붉게 물든 날이네요. 평범한 해발 800m의 일상입니다.
20170806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가 있는 지역은 해발800m의 고지대입니다. 여름에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곳이 해발 700~800m 정도의 높이라고 하는데, 직접 와서 경험해보니, 낮에도 그늘에 있으면 선선하고, 밤에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낮은 기온입니다. 평균 24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니..
20170728 산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신기하다 싶었는데, 일상에서도 가끔은 보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온후, 기온이 올라가게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수증기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낮은 땅에서도 일어나지만 높은산에서 기온차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는 ..
20170716 강원도 해발 800m쯤 되는 곳에서 볼 수 있었던 아침 풍경입니다. 산이 내뿜는 열기를 비가와서 찬 기운이 만나 구름이 만들어지는 듯한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구름이 밀려와 안개속처럼 주변을 덮기도 했습니다. 강원랜드 마당입니다. 대전집으로 가기 위해 강원도에서 ..
20170625 카지노가 있는 강원도 고한역 인근 주차장에 있는 모닝입니다. 언제부터 주차가 되어 있었는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으로 날이 갈 수록 낙서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집에가세요' 라는 글이 마음을 당기네요. 어던 사연이 있는 자동차인지 알 수 없지만, 지역적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