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7 대전 변동의 어느 골목에서..

20210501 몇달만에 어제밤에 세차를 했고, 어김없이 다음날 비가 옵니다. 요즘 꽃가루, 송화가루가 너무 많이 날려서 세차를 하고 싶어도 못하다가 어제밤에 물만 뿌려주고 손으로 쓱쓱~ 닦아주었는데, 오늘 점심때가 조금 안되서, 지하주차장을 나오자마자 앞유리에 빗방울들이 떨어집니다. 분명, 지하주차장에 차 타러 갈때까지는 비가 안왔는데, 차타고 나오자마자 비가오는 것은 어떤 원리일까요? 가뭄이 들었을때, 비올때 까지 간절히 하늘에 기도를 한다는 인디언들의 기우제보다 세차하면 비오는 사람들만 모아서 단체로 세차를 하면 비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0321 파란하늘과 둥둥 떠다니는 하얀 구름이 있는 평화로운 어느날 오후 가끔 하늘을 바라다 본다. 늘 평안한 여유로움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20210320 대전 동구 용운동의 e편한세상 대전에코포레아파트 106동 계단 쪽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어린시절 용운동에 높은아파트가 6개 정동 있었던 기억이 있고, 주변은 오래된 주택들이 많이 있던 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고급의 고층아파트 들도 많이 생겨난 지역이 되어 예전에 비해 완전히 다른 동네로 변해 있었습니다. 일부러 제일 높은 층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모든 풍경이 낮게 보입니다.

20210318 세종리더스포레1단지아파트 어느 동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풍경 고층 빌딩들 사이로 공사하는 흙바닥 공사현장이 많이 보입니다. 제일 위층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유리문 너머로 보인 공간이 옥상정원 같은 느낌의 실내공간이었습니다. 정원을 꾸며놓고, 사람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듯 보이는데, 아직 아파트 입주가 다 끝난 것이 아니라 마무리가 다 되지 않은 듯 보였고, 개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일본 오사카에 가서 보았던 공중정원이 생각났습니다. 그보다 많이 작지만, 좋은 아파트에는 이런 공간들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20210317 이른아침 파란하늘과 아파트 건물의 조화 맑은 아침공기와 낮게 울어주는 새소리가 있어 기분좋은 시간

20210101 같은장소다른시간 오래전에도 이런 컨셉의 사진을 한번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우연히 담은 사진이었고, 오래전 기억을 소환합니다. 오래전 기억의 소환. 같은장소다른시간 http://blog.daum.net/chulinbone/1628

20210101 병원 다녀오는길, 집에 거의 다 왔는데, 함박눈이 내린다. 이 눈이 쌓여 심란한 코로나19를 덮어주었으면 좋겠다. 2021년 1월1일. 오후1시쯤 . [동영상] 함박눈내리는 대천천변 2021년 1월1일. 오후 3시쯤 하얀눈이 쌓여가고 있는 대나무숲 2021년 1월1일. 오후5시쯤

20201228 각각 100만원씩. 한묶음에 1000만원. 한번 만져보고 떠나보냈다. 이 게시물 보는 분들, 로또 1등 되세요. 그리고, 덤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