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종가집 - 우렁된장찌개.김치찌개.칼국수.갈치조림.누른밥(동구.중앙동)

2014. 3. 16. 12: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0731

20120908

20120923

20121216

20130804

20130907

20140119

20140216

20140316


2014년 11월 문 닫았습니다.

영업종료 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식당이 영업중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렁된장찌개

 

생각도 자주나고 실제로 먹으러 가는것도 자주 하는 우렁된장찌개.

 

 

 

 

 

 

 

대전역앞 일방통행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는 종가집 식당.

허름하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밥먹으러 자주 갑니다.

 

손님들은 주로 지나치는 사람들, 이곳을 아는 사람들.로 구분되는 곳입니다.

 

대전 동구 중동(중앙동)

 

 

 

 

 

 

테이블이 놓여있는 통로같은 곳을 지나.. 들어가면.

 

 

 

 

 

 

 

 

왼쪽으로 4개의 테이블이 있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정면으로 4개의 테이블이 있는 방이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스마일페이스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2013 8월 4일 다시 갔을때, 메뉴판을 다시 찍었습니다.

조금 가격의 변화가 있더군요.

바뀐 메뉴판은 이 게시물 아래 사진이 추가 되었습니다.

 

 

 

 

 

 

메뉴판에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옵니다.

엄청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는데, 어떤것은 미리 주문해야 장봐와서 해줄 수 있다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우렁된장찌개는 아래 손글씨로 작게 써있습니다.  웬지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찬은 계절에 따라, 손님들의 운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반찬은 상황에 따라 있는것 다 나온다고 보면 되는데요.

오늘도 처음에는 이렇게 나오고, 나중에 몇가지 더 추가로 나왔습니다.

추가로 나온것은 개별 사진에 포함시켰습니다.

 

 

 

 

 

 

 

 

 

 

 

 

 

 

 

 

 

반찬이 없을때는 생양파 같은것도 나오는데,

오늘은 반찬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많이 나왔네요.

 

 

 

 

 

 

 

 

오늘의 메인 우렁된장찌개

언제 먹어도 맛있고 좋습니다.

 

 

 

 

 

 

 

 

 

오늘 우렁은 정말 큰것이 들어있네요.

우렁크기는 언제나 랜덤 입니다.

 

 

작은것이 있을때도 있고, 큰것이 있을때도 있고,

우렁된장찌개를 먹을때는 꼭, "우렁 많이 넣어주세요~" 라고 하는데

더 많이 넣어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항상 먹을 만큼은 들어있었습니다.

 

 

 

 

 

 

 

 

 

 

 

 

20120908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커다란 냄비에 묵은지로 끓여내온 김치찌개는 정말 맛있네요.

 

 

 

일반 김치가 없다고 묵은지로 만들어 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20923

 

 

 

이곳에서 칼국수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손님들도 잘 안찾는 메뉴라고 합니다.

 

어쩌다 칼국수 되는지 물어보고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옛날에 먹었던 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인가봅니다.

 

칼국수라는게 사람의 손맛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음식이라 어디가 맛있다 맛없다 이야기를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기도 맛있습니다.

어린시절 먹던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네요.

 

메뉴판에 없는 메뉴라서 자주찾아가도 주문해서 먹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추억의 맛을 보고 왔네요.^^

 

 

 

 

양념장 입니다.

있는 재료를 넣어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셨는데, 원래 나오는 양념장인지 모르지만

칼국수에 넣어보니 고소하고 짭잘해지는 맛이 좋네요.

 

 

 

 

 

 

반찬은 늘 랜덤이지만, 오늘은 열무물김치, 배추김치 나왔는데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 오면 늘 잘먹고 가게 됩니다.^^

 

 

 

 

 

20121216

 

자주 왔는데, 사진을 안남기고 먹고 가기만 하다 오늘은 사진을 남겨봅니다.

제가 아프기 전에는 김치찌개를 잘 먹었다가, 아픈이후로 자극적인 음식을 덜 먹으려고 김치찌개를 잘 안먹었는데,

최근에는 상황이 변해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1인상의 맛있는밥상을 받았습니다.

반찬의 종류는 때에 따라 다른데, 오늘은 제가 적당히 달라고 해서 반찬이 1~2가지는 덜나온듯 하네요.

 

예전 어머니의 밥상을 받는듯한 착각이 있는 밥상입니다.

 

여기는 혼자 와서 밥을 먹어도 눈치볼것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전역앞이라 한번 왔다가는 손님들이 많다고 꼭 2인기준을 고집하지 않고 1인 손님도 언제든 환영이랍니다.

 

갈치조림 같은것도 1인분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김치찌개를 정말 먹고 싶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자주 먹었던것이라, 더 맛있는 김치찌개인듯 하네요.

변함없는 그맛 유지해주어서 기억속의 추억과 함께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20130804

 

오랜만에 왔더니, 리모델링을 살짝 하신듯 하네요.

페인트칠을 다시 해서 예전보다 깨끗해졌습니다.

 

 

 

 

 

가격의 변동이 조금 있네요.

 

 

 

 

 

 

 

오늘도 여전히 우렁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반찬도 늘 랜덤이고,

밥 먹으면서도 "반찬 뭐 더줄까?" 라고 하며 더 챙겨주시네요.

 

역시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30907

 

 

 

지난번에 오고 다시 한달뒤입니다.

메뉴판이 깨끗하게 바뀌어 있네요. 가격이 조금씩 변한것도 있습니다.

 

 

 

 

 

반찬은 여전히 집에서 먹는 느낌입니다.

반찬의 목록과 수량은 매번 다르지만, 한결같이 맛있습니다.

 

 

 

 

 

 

 

식사하고 있는 중에 추가로 나온 뻔데기 입니다.

여기는 가끔 뻔데기가 반찬으로 나올때도 있습니다.

따뜻하고, 달콤하네요..

 

 

 

 

 

 

 

갈치조림을 이곳에서는 처음 먹는 다는 생각이 듭니다.

 

 

 

 

 

갈치가 먹기는 불편하지만, 맛있습니다.

전부터 손님들이 갈치조림 맛있다고 하는 것을 몇번 들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잘 졸여진 양념과 어울려 맛있습니다.

밥한그릇은 금방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오래된 단골만의 특권일까요?

누른밥이 먹고 싶어 밥대신 누른밥을 만들어 달라 했더니. 마침 누룽지 만들어 놓은게 있다고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른밥을 아주 많이 좋아 하다보니.. 기회가 되면 꼭 먹게 되는데,

갈치조림하고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20140119

 

 

반찬은 늘 마음에 들어요.

집밥용 반찬 같은느낌입니다.

 

 

 

 

오늘은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김치찌개 중 하나입니다.

오래도록 먹어봤지만 질리지 않고 끌리는 맛이 있습니다.

 

 

 

 

 

 

20140216

 

또 다시 다녀왔습니다.

김치찌개와 황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여전히 집에서 먹는듯한 형태로 나옵니다.

반찬들 다 좋지만, 김치국이 늘 시원하고 좋네요.

같이간 친구는 밥 다먹고 김치국 마시고 마무리 할정도입니다.

 

 

 

 

김치찌개

오늘은 떡국떡도 들어있습니다.

 

늘 느끼지만 맛있습니다.^^

 

 

 

 

 

오늘 같이 자리한 일행중 한명이 황태구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있습니다.

 

덕분에 반찬으로 나눠 먹었네요.

 

 

 

 

 

20140316

 

 

 

1인상입니다.

혼자 밥먹으러 가면 쟁반에 놓고 먹기도 합니다.

 

 

 

 

우렁된짱찌개가 좋아 자주 먹는데, 여전히 맛있습니다.

우렁도 제법 들어있네요.

 

 

 

 

 

쌀밥은 그냥 쌀밥이 아니고 콩이 들어있네요.

밥에 무언가 들어있는 것 좋아합니다.

콩이 씹히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