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서산농장-영양돌솥밥.쌈.제육볶음(점심특선.혼밥.중구.중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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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대전식당] 서산농장-영양돌솥밥.쌈.제육볶음(점심특선8000원.중구.중촌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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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집앞이라 가끔 오는 곳인데,

점심특선이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무엇보다 혼자서 밥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은 식당들이 손님이 거의 없는데,

여기도 점심시간에 내가 첫번째 손님이었습니다.

다행이 내가 들어간 이후에 두테이블정도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여기를 저는 혼자 자주 와서 고기를 먹기보다는

점심특선을 먹습니다. 점심특선은 1인분이 제공됩니다.

 

 

점심특선 8,000원은 8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무엇보다 혼자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혼밥하러 가끔 옵니다.

 

 

서산농장은 영동에 있는 삼원농장이라는 곳이 본가라

그곳에서 재배한 농산물들을 가져와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덕분에 늘 잘 먹고 있습니다.

 

 

 

 

나 혼자 받은 한상차림입니다.

돌솥밥, 제육볶음, 쌈채소, 냉이된장찌개, 달걀찜

그리고 반찬8가지.

2명이 와서 먹을때도 똑같습니다.

돌솥밥하나 더 추가되는것 빼고 반찬은 늘 빠짐없이 나옵니다.

 

 

 

혼자와도 쌈은 충분히 먹을만큼 제공해줍니다.

 

 

반찬들도 때때로 달라지기는 하지만, 숫자는 언제나 처럼 비슷하고요.

 

 

 

봄이라 그런지, 냉이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냉이향이 너무 좋네요.

 

 

제육볶음도 기본입니다.

 

달걀찜도 다른곳에서 돈내고 사먹을 만큼 이상의 퀄리티 입니다.

다 성의 있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돌솥밥의 강남콩.

콩 하나를 집어서 먹으니 콩의 향이 고소하게 다가옵니다.

 

 

막지은 밥이라 고슬고슬 맛있습니다.

한번씩 씹히는 강남콩이 맛을 더 좋게 해줍니다.

 

 

쌈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징어젓갈이 있어서

따끈한 밥위에 얹어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반찬들까지 거의 다 먹었더니 너무 많이 배부릅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확실히 양이 많아요.

 

집앞에 서산농장식당이 있어서 가끔은 배부르고 든든하게 식사를 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01101

지난 3월 이후에도 여러번 왔었습니다.

주로 혼자서 오는 경우가 많은 것이 집앞이라 그렇습니다.

뭔가 풍성하게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싶을때,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마침, 비가오는 일요일 점심에 혼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8,000원에 친절함과 한상가득 차려진 상차림에서 행복함을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