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24시.왔다삼겹살-대패삼겹살.볶음밥.된장찌개(본점.대덕구.중리동)

2020. 10. 25. 02:4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1022

왔다삼겹살이란 상호를 보면, 자연스럽게 대패삼겹살이 떠오릅니다.

오래전부터 대전 지역에서는 왔다삼겹살이라는 상호의 식당들이 여기저기 있었는데,

오늘 보니, 여기 중리동이 본점으로 되어 있네요. 많이 반가웠습니다.

 

중리동의 왔다삼겹살은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상국이형하고 같이 늦은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밤 11시쯤이라서 손님은 우리만 있었는데, 우리 식사하는 중에 한 테이블이 더 들어왔습니다.

평일 밤늦은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어서 아주 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왔다대패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3인분을 기본으로 주문해야 하고, 추가는 필요한 대로 주문이 가능한데,

오늘 우리는 3 + 3+ 2 인분의 대패삼겹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추가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오늘, 은근히 콩나물이 맛있다고 느껴져서 콩나물을 계속 리필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초장 넣어서 먹는 파절이와 기름소금은 개인별로 나옵니다.

 

 

대패삼겹살 3인분이 나왔습니다.

얇지만 적당한 두께입니다.

 

 

대패삼겹살에 특화된듯한 불판입니다.

이 불판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되는데, 이곳도 사용하고 있네요.

 

 

대패삼겹살을 먼저 올려서 구워주고,

 

 

대패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면, 아래쪽에 김치와 콩나물을 올려서 같이 구워줍니다.

이렇게 해서 대패삼겹살을 8인분 먹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은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입니다.

 

 

고기 구워 먹고 마지막은 볶음밥입니다.

 

진리의 볶음밥. 역시나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된장찌개가 여기는 별도의 비용을 내고 주문하는 것이라

빠져있었네요. 볶음밥 먹다가 멈추고 된장찌개 주문해서 받았고, 볶음밥과 된장찌개를 같이 먹어 마무리했습니다.

 

 

완전히 다 먹고 난 후 불판입니다.

낮에 별로 먹은게 없어서 늦었지만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