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봄날의 밥상-점심특선.얼큰두부전골.간장소불고기정식(마치광장.서구.관저동)

2020. 10. 24. 11:06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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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대전식당] 봄날의 밥상-두부전골.메밀전.2인셋트(마치광장.서구.관저동) - blog.daum.net/chulinbone/8700

20201019 [대전식당] 봄날의 밥상-점심특선.얼큰두부전골.간장소불고기정식- blog.daum.net/chulinbone/8711<현재게시물>

 

대전 서구 관저동의 마치광장입니다.

이 건물은 간판들의 글씨나 주변 색상들이 이뻐서 그런지, 묘하게 이쁘게 느껴집니다.

2층에 봄날의 밥상이라는 한식식당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와서 세트메뉴를 먹고 갔었는데, 친구 중에 두부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오늘은 점심특선으로 두부 관련 메뉴를 먹으러 왔습니다.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없습니다.

 

점심특선이 가격 대비 괜찮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봄날의 밥상 이야기

이런 따뜻한 글을 읽어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그중에 점심특선을 공략해봅니다.

기본으로 얼큰두부전골 2인분 + 간장소불고기정식 1인분. 주문했습니다.

얼큰두부전골은 기본 2인부터 주문이 되고,

소불고기는 얼큰두부전골을 2인분 이상 주문했을때, 1인분 주문이 가능합니다.

 

 

 

얼큰두부전골 2인분이 먼저 나오고,

 

간장소불고기는 이렇게 한그릇 나온것이 1인분입니다.

얼큰두부전골의 시원함과 간장소불고기의 짭짤함이 서로 잘 어울립니다.

 

 

반찬들이 주변으로 깔리는데, 충분히 많은 양입니다.

 

 

연근 반찬은 원래 나오는 것인데, 빠진 것을 늦게 알고 가져다주셨습니다.

소스는 달콤하고, 연근은 아삭해서 다른 반찬들과 함께 리필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후식으로는 원두커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친구들 밥 사 주고 싶어서 불러서 식사를 했고, 모두가 잘 먹었다고 하니,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