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역전가락국수-가락국수.꼬마김밥(동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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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서광장 건너편 오른쪽에 위치한 역전가락국수입니다.

이전에는 24시간 운영을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이제는 24시간을 안한다고 하네요.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24시간 할만큼 장사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대전역 가락국수는 반백년 역사와 함께 했기에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았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평상시 시간은 정상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내부공간에는 4개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음식 특성상 빨리나오고 빨리먹고 가는 손님들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가락국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우동이라고 보면 되고,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벽이란 벽의 하얀색은 손님들의 흔적들로 가득합니다.

먼곳에서 일부러 찾아오거나 만남의 장소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타지역에서 며칠동안 고생좀 하다가

대전역에 내려 집에 가려고 했는데,

배고파서 가락국수 한그릇 했습니다.

늘 똑같은 맛에 부담없는 가격이 좋습니다.

따끈하게 국물까지 마셨습니다.

이곳 가락국수의 국물은 늘 좋아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손님들이 없다고 영업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쉽네요.

오래오래 장사를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