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역전우동0410-소불고기김치덮밥+우동.돈까스덮밥+모밀.명란미니덮밥.불만두(백종원.중구.은행동)

2019. 9. 16. 19:27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0916



백종원의 우동이라고

역전우동0410이라는 이름으로 체인점 같아보이는 식당이 대전 은행동에 생겼네요.

저녁을 먹으려고 시내 나왔다가 여기에서 여러가지 주문해서 먹기로 하고 친구랑 들어갔습니다.



백종원은 다양한 음식들을 체인점화시키는 재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인점주 백종원씨, 장사하는 사장님, 밥먹는 손님들

모두가 잘 되는 길을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역전우동이라 하면 대전의 새벽기차 기다리면서 먹었던 가락국수(우동)를 떠올리게 됩니다.

예전에 지금처럼 철도시스템이 잘 갖추어지기전 기차가 정차해 있거나 기다릴때,

짧은시간에 먹을 수 있었던 것이 가락국수였고, 그 유래가 지금까지 이어져오는데,

이것도 체인화가 될줄은 생각 못했었네요.


메뉴에는 여러가지 먹을거리들이 있는데,

우동보다는 덮밥종류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선택했습니다.

덮밥세트가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주문했네요.



식당내부는 일본느낌이 많았습니다.



주문은 손님이 직접 선택 결재하는 시스템입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라멘먹을때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에는 우리나라 식당들에서 많이 적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명이 먹을 음식을 받았는데,

종류도 양도 많네요.


덮밥세트 2종류 입니다.

소불고기김치덮밥+우동

돈까스덮밥+모밀

명란미니덮밥

불만두

콜라


많이도 주문했네요.



소불고기김치덮밥

불고기의 맛과 볶음김치가 들어있어서 간이 맞고 먹을만 했습니다.



소불고기김치덮밥+우동 세트 입니다.

덮밥위주로 먹고 우동은 국물 위주로 먹었습니다.

우동은 우동다웠습니다.




명란미니덮밥

명랏젓이 살포시 올려져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라 가격은 2000원입니다.



돈까스덮밥



돈까스덮밥+모밀셋트로 같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로 먹는 면요리는 선택이고 가격도 변동이 있네요.





불만두

물만두 같은 크기의 만두가 튀겨져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