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식당] 버거의여왕-수제버거(안덕면.사계리)

2019. 3. 25. 18:41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22년 3월 지나가다 보니,

폐업해서 다른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20190325

 

 

산방산 인근의 수제햄버거집입니다.

버거의 여왕이라는 상호가 있고,

몇번인가 이 앞 길을 지나가다가 보고 언제 와서 먹어야지 생각했었습니다.

오늘은 송악산에 갔다가 수제버거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왔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3가지가 있습니다.

수제버거

해물라면

돈가스

 

다른 메뉴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볼 생각이고,

오늘은 상호에 있는 버거로 정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아늑했습니다.

 

 

 

 

보이는 모든곳이 따뜻한 감성이 묻어납니다.

 

 

 

 

여왕의 수제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살짝 해물라면도 먹고 싶었으나, 혼자 와서 혼밥해야하니까

대표메뉴를 먹어봐야할 것 같았습니다.

 

 

 

 

 

안쪽 한편에는 레코드판이 가득 있는 DJ부스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여자사장님은 주방에서 음식만들고,

남자사장님이 홀담당이셨는데,

남자사장님의 취미인듯 합니다.

 

 

 

 

 

내가 도착했을때는 식사하는 분이 혼밥으로 2명 있었네요.

저도 같이 혼밥에 동참해서 3명이 조용히 식사를 했습니다.

 

 

 

 

수제버거는 높이가 높아서, 양도 많았습니다.

소스도 직접 만드는 것 같았는데, 맛있었습니다.

 

 

 

 

두개의 꼬지를 잡고 가운데를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

높이가 높다보니 들고 먹을 수 없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무너진 상태로 포크와 나이프로 잘 정리해가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간 재료도 많고, 신선한 재료들로 인해 맛은 좋았네요.

하나 다 먹으니 배부릅니다.

 

 

 

 

수제버거를 먹다보니 탄산이 먹고 싶어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다른 분들도 탄산 하나씩 드신것 같았습니다.

 

버거는 어쩌다 한번씩 먹는데,

여기서 먹은 수제버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