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식당] 부촌식당-성게국정식(갈치조림+성게국)-성산읍.고성리

2018. 4. 26. 19:30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80426



제주도 사는 분에게 물어보고, 찾아온 식당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1인분 식사가 가능해서 혼밥하러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저도 혼자 밥먹으러 왔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당을 지나 식당건물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지나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했습니다.




식당앞은 주차단속하는데,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영업시간도 넉넉해서 좋네요.



여기 부촌식당의 대표메뉴들입니다.


성게국정식(갈치조림+성게국)

보말국정식(갈치조림+보말국)

갈치정식(갈치조림+된장국)

민물장어


저는 성게국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건물이라 일정한 형태라기 보다

내부구조는 각각의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가 메인홀입니다.

주방이 같이 있습니다.

저녁 7시30분이 넘어서니 손님은 얼마 없었지만,

저처럼 혼자서 밥 먹으러 온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왔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 대표적인 것은 정식입니다.

내가 주문한 성게국정식은 12000원.

한끼 식사로 비싸다 싶기는 하지만, 제주도에서 혼자서 밥 먹으면서 누려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밑반찬과 성게국.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

반찬도 많고, 보기도 좋고, 맛도 괜찮네요.
















뚝배기에 갈치조림이 담겨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펄펄~ 끓는 상태로 나옵니다.




공기밥도 가득 담아져 나오고,

성게국도 한그릇 잘 나옵니다.




성게국은 성게알을 넣어서 끓인 미역국입니다.

미역에 참기름을 넣고 물을 넣고 끓이다가, 성게알을 넣고 끓입니다.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먹으면됩니다.

제주도의 토속음식입니다.




갈치조림에 무우도 간이 잘 베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갈치조림과 성게국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혼자서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