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4. 13:09ㆍ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80424
며칠동안 비가오고, 이곳으로 오는 중에도 비가 내리는 깜깜한 먹구름이었는데,
이곳은 먹구름이 얼마 없고 파란하늘이 보이는 기분좋은 날씨였습니다.
해봐요 식당은
문화체험카페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전통국악기들의 모형을 만드는 것도 예약을 받아서 하고,
여러가지 전통있는 우리것들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식사하러 왔습니다.
숙소에서 먼곳이라 이곳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이 추천해준분하고 같이 왔습니다.
식당내부입니다.
외국사람들을 포함해 여러 테이블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이지만,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차마시러 오기도 합니다.
식사와 차가 가능하고,
깔끔한 곳으로 여러가지로 괜찮아보였습니다.
식사는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모든 메뉴를 주문할 있었습니다.
아보카도 롤에 따라나온 소스들입니다.
누드김밥처럼 만들어진 것에 아보카도가 같이 올려져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괜찮은 맛입니다.
제주산 수제 생돈가스입니다.
야채도 푸짐하고, 감자튀김도 큼직하게 같이 나오는데,
돈까스가 잘려서 나와 먹기 좋습니다.
두툼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옷이 고소하게 잘 먹었습니다.
신경 많이 써서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흑돼지 궁중떡볶이
일반적인 떡볶이처럼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궁중떡볶이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추가해서 먹은 새우빨깡떡볶이.
약간 매웠던 것으로 바삭한 새우튀김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맵기는 했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4가지 메뉴를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추가 제공받았습니다.
식사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2000원 추가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같이 간 일행들은 커피도 좋다고 합니다.
들어올때 보았던 문화체험카페. 라는 명칭은
실제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것들을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장구연주, 가야금연주에 대한 체험이나,
미니장구만들기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은 예약을 통해 운영되었습니다.
미니 악기들이 만들어진 것을 진열해 놓기도 했습니다.
식당 뒷문으로 나가면 컨테이너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험관련 업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는 연주가 가능한 악기들이 있었습니다.
컨테이너 위에는 옥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시설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즐거워 보이는 공간입니다.
바로 옆으로 식당건물이 보입니다.
맛있는 식사와 커피.
그리고 전통 문화체험이 가능한 카페.
이곳만의 매력이 있어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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