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천년의 숲 2.93km(제주도)

2018. 4. 11. 15:0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80411

                     

20041012 제주도 비자림 - http://blog.daum.net/chulinbone/1344
20180411 비자림.천년의 숲 2.93km - http://blog.daum.net/chulinbone/7038<현재게시물>





14년만의 비자림 방문입니다.

비지림은 제주도를 처음 왔을때 방문했던 곳으로

예전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다시금 걸어봅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다른곳들 보다는 저렴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의 비자림은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 처럼 만들어져있고,

여러 코스로 되어 있어 다니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년의 숲 비지림.

예전에도 천년의 숲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1000년된 비자나무가 있어서 그렇게 불렸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비자나무들은 관리번호가 부여된 상태로

하나하나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죽은 고목에도 관리번호가 있었습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커다란 비자나무를 만났습니다.






그냥 봐도 아주 오래된 나무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말해주기를 비자림에서 가장오래된 나무중 하나라고 하네요.





다시 걸었습니다.




커다란 비자나무들이 여러곳에 있었습니다.

덩치가 큰 나무들은 대부분 비자나무였습니다.






곶자왈의 느낌을 주는 지형에도 비자나무들이 강인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왔습니다.

이곳이 비자림의 메인.

새천년 비자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비자림의 1만여그루의 나무중 가장 굵고 웅장한 할아버지 나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새천년 비자나무.

2004년에 왔을때, 보았던 비자나무인데,

그때보다는 이끼로 많이 덮혀있었습니다.






새천년 비자나무를 보고, 이제 부터는 출발했던 입구로 돌아갑니다.

길이 잘 되어 있어 걷는데 전혀 문제 없고, 편안하게 돌아갑니다.





비자림은 걷기에 편안한 숲길을 제공합니다.

길도 잘 만들어져 있고, 비자나무들에서 나는 향이 좋아서

걸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