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전거라이딩 26.38km(중촌동-유성오일장 왕복)

2017. 4. 29. 14:30철인뼈다귀™/자전거라이딩

20170429

 

 

오랜만의 자전거라이딩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오늘은 지인분들(아는 형님들)과 친구가 동행합니다.

친구가 집으로 자전거를 차에 실고 왔습니다.

내 자전거 뒤에 주차되어 있는 카니발차량이 친구차.

 

 

 

 

 

친구의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부족해서 동네 자전거포를 찾아서 바람을 넣었습니다.

자동으로 넣어주는 에어컴프레셔 공기주입기가 고장나서 열심히 옛날 방식대로 펌프질을 했는데,

잠깐의 펌프질도 예전같지 않은 체력의 저하를 보여줍니다.^^;

 

 

 

 

 

자전거 바람을 넣고, 동네 뚝방길의 인도를 천천히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 완전 봄이라 싱그러움이 가득하네요.

 

 

 

 

 

대전천의 천변자전거도로에 내려와서 주행을 계속합니다.

첫번째 목적지에서 형님들을 만나기로 해서 이동중입니다.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고 달리니 기분좋네요.

봄바람 살랑거리는 자전거도로를 따뜻한 햇살 받으며 달렸습니다.

 

 

 

 

 

 

 

첫번째 목적지 도착.

이곳에서 형님들 기다리기로 합니다.

자전거 도로에 정차후,

 

 

 

 

자전거도로의 통행 방해가 있을것 같아 자전거도로 옆 풀밭으로 자전거를 옮겨놓고 세워두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날이라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따뜻하고 강렬한 햇살에 눈이 자동으로 감아집니다.

 

 

 

 

 

형님들 3명중 2명이 도착.

 

 

 

 

 

유등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형님 한분은 다른 방향에서 오고 있어서 마중갑니다.

 

 

 

 

 

대전의 천변 자전거도로는 모든 지역이 다 이어져 있어서

지금 기다리는 곳도 여러 방향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을때 만나기 좋은 곳입니다.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는 장소이기도 하고,

벤치가 2개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의 천변 자전거도로 조용하고 여유많아서 좋습니다.

봄이되고 초록으로 덮히니 더 좋아졌습니다.

 

 

 

 

 

카본자전거 타고 신난 형님.

다른형님 자전거 시승중입니다.

 

 

 

 

 

형님 자전거 1

 

 

 

 

형님 자전거 2

 

 

 

 

형님 자전거3

 

 

 

 

 

 

오늘의 목적지는 유성오일장입니다.

모두 만나서 출발합니다.

 

 

 

 

 

쭉 뻗은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왼쪽 길은 자전거도로, 오른쪽 길은 보행자길 입니다.

 

 

 

 

 

 

 

 

 

얼마 안갔는데,

엑스포다리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다리아래에 멈췄습니다.

이곳은 자전거 타고 다니거나, 마실나온 시민들이 군것질 하는 곳입니다.^^

 

 

 

 

 

 

 

엑스포다리와 한빛탑이 잘 보입니다.

 

 

 

 

오랜만에 삶은달걀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이거는 분위기 때문에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잠시 쉬고, 다시 출발 했습니다.

이제는 쉬지 않고 유성장터까지 달려갑니다.

 

 

 

 

 

 

 

 

 

자전거도로가 초록으로 덮히니 정말 멋진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자전거 도로의 곳곳이 다리로 이어져 있어 여러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기는 둔산동쪽에서 유성의 유림공원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둔산동의 아파트들

 

 

 

 

 

 

여기 회전구간이 유림공원옆을 돌아가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유림공원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길이 많고요.

 

 

 

 

 

 

 

유성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유성장터가 열리는 곳 인근까지 왔습니다.

 

 

 

 

 

 

유성장터로 진입을 합니다.

 

 

 

 

 

유성장터가 있는 곳 인근의 자전거매장에 자전거를 잘 묶어두었습니다.

자전거 한대 수리할 것이 있어서 의뢰를하고 나머지는 한쪽에 잘 주차를 했습니다.

 

유성장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면 민폐라서 이곳에 주차 했습니다.

 

 

 

 

 

휑단보도를 건너,

 

 

 

 

 

유성오일장에 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이곳에서 식사하기.

 

유성오일장은 4.9장으로 4일, 9일 들어가는 날짜는 모두 장이 열리는 5일장입니다.

 

 

 

 

 

한참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먹자골목이 나옵니다.

이곳은 유성장날만 와서 장이 안서는 날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중에 사람 제일 많은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안에도 사람, 밖에도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모두가 정신 없습니다.

 

 

 

 

 

 

열무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무척~ 달아요.

시원하지만 달달한맛이 특이합니다.

평상시 못먹어보던 맛입니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 맛있습니다.

 

 

 

 

모듬전(大)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식사하고, 시장구경하고 바로 나와서 자전거 세워둔 곳으로 돌가갔습니다.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제는 왔던길 돌아갑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아이들도 단체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네요.

이런 아이들 그룹을 2번 마추쳤습니다.

 

 

 

 

 

멀리 엑스포다리가 다시 보입니다.

 

 

 

 

 

 

 

 

 

아까 잠시 쉬었던 다리밑에서 다시 쉬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시간을 보낸 후,

 

 

 

 

 

처음 만났던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까 출발때는 나무그늘이 벤치 하나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벤치와 벤치 사이로 그늘이 옮겨져 있네요.

 

 

 

 

 

내 자전거.

 

 

 

 

이곳 대전 천변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좋습니다.

지난가는 아가씨 자전거를 보니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타슈입니다.

자전거 저렴하게 빌려타고 내려와서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형님들과 인사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친구랑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너무 여유있는 토요일 오후네요.

 

 

 

 

[동영상] 대전 중촌동-유성장터 왕복 Relive(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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