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천호산의 봄(자연이 보여주는 봄꽃들)

2017. 4. 19. 15: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70419



친구따라 가끔 오는 논산 천호산입니다.

잠시 왔다가 잠시 걷다가 돌아가는 길에

자연이 보여주는 놀라운 봄의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루비아 닮은 꽃이 있어서 나중에 인터넷 찾아봤더니,

사루비아 로즈랩소디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루비아는 깨꽃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곳곳에 있어서

걸어가는 길목을 지켜주는 든든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들입니다.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잘 자라주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지켜주면 좋겠네요.






날씨가 참 좋은날입니다.

구름한점 없이 파란하늘 너무 좋네요.







노루귀꽃도 봄이되면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힌노루귀꽃을 봤는데,

보통은 노란색꽃을 보게 되네요.





숲속에 커다란 벚꽃나무가 있는데,

꽃잎이 거의다 떨어져서 나무에서는 꽃을 얼마 못보고,

땅에 떨어진 꽃잎들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4월 중순의 숲속으로 들어오는 햇살 참 좋습니다.







탱자꽃도 피고,






은행잎도 새순이 돗아 자라는 봄입니다.





산을 오르는 초입으로 다시 내려왔을때,

길가의 밭에는 파 마저도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나라 토종민들레.

하얀민들레를 보고 오늘 가벼운 산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