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골목삼층두루장터(한밭레츠)

2016. 6. 29. 13:0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60629



지역품앗이 한밭레츠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여러가지로 불리는 곳으로 두루라는 대안화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두루를 사용한 장터를 열었습니다.




골목에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한밭레츠에서 열린다고,

골목삼층두루장터라는 이름을 걸었습니다.


돈벌자고 하는 장터라기보다는 같이 어울리는 것에 더 신경을 쓴 장터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였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식사들을 하고 계셔서 바로 앉아서 묵국수를 먹었습니다.

1000원으로 해결하는 식사였습니다.


1000원은 오늘 두루장터 특성상 1000두루로 교환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김치도 넣어서 아주 훌륭한 먹거리 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돌아요.^^




감자전도 주셨는데,

감자전은 100% 감자를 갈아서 만든것으로 이곳에서 먹는 것은 의심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 것 주시는 것 알기 때문에 마음편히 잘 먹었습니다.




판매용 컵과일





반찬들도 있고,





직접 내려서 판매하는 더치커피도 있습니다.




벼룩시장도 열려서 아주 저렴하게 여러가지 물건들이 나왔는데,

아줌마들이 많은 단체라 여자분들 물건도 많고,




아이들 장난감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재배하고 만들어온 꿀, 버섯 관련 제품들..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 한밭레츠 회원들의 생산품들이라 좋은 것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인가 오늘인가 따온 버섯들은 효소들이 살아있는 버섯이라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물품들이 있었지만,

제가 구매할 만한 제품들은 많지 않아서 구경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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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사무실에서 북적북적 오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라

이야기 꽃 피고, 즐기는 시간으로 보내졌습니다.














늘 즐겁게 사시는 분들의 모임

한밭레츠에서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