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아재밥상-알리오올리오스파게티.토마토스파게티(원도심레츠)

2016. 6. 1. 18:00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60601



원도심레츠에서 작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아재밥상.


제목 그대로 아저씨들의 식사준비가 있었습니다.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소속이 되어 있거나, 원도심레츠에 알게 모르게 관계된 아재들의 저녁만찬입니다.




저녁 6시에 열리는 식사시간에 맞추어 낮부터 모여서 준비를 합니다.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으깨는 작업도 하고,




버섯손질도 하고,




주방에서도 분주히 움직이고 계십니다.


총 4명의 아재들이 메인메뉴로는 스파게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료손질을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스파게티면도 준비해놓고,




와인도 준비해놓았습니다.

와인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못들었는데,

병이 없다고 드립커피병에 담아오셨네요.


아재 중 한분이 원도심에 커피콩 공급하는 분이라 그런듯 합니다.




와인 색 붉은 것이 이쁘네요.




마늘을 구워서 먹어보라고 주기도 하셨습니다.





원도심레츠의 왜가리가 음식준비에 빠질 수 없다며, 도움의 손길을 주셨는데,

왜가리표 고추장떡을 만들고 계십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간 왜가리표 고추장떡입니다.










음식들이 하나, 둘 준비가 되어갑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고,




초대받은 손님들이 하나, 둘 모여갑니다.






저는 이름 처음 들어봤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식당에서 판매해도 되겠다 싶은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색이 빨갛게 나오지 않아서 아닌가? 싶었지만,

토마토스파게티 맞습니다.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음식들 잘 하시네요.






모두가 배부를 정도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스파게티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몇번이나 삶아서 나왔는데,

끝까지 바닥내버릴 정도로 인기 좋았습니다.


특별한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