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5. 13:30ㆍ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60425
마을공동체 한밭레츠에서 봄나들이 간다고
회원인 빛사랑님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은 세종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이 산, 논, 밭만 있는 곳으로 지난 가을 밤따러 한번 왔던 곳인데,
이번에 몽골텐트와 조립식방을 하나 만들어 놔서 캠핑하기 좋다고 해서 따라갔다왔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도 촘촘히 심어놔서 아직 자라고 있지만 나무 그늘을 만들어 주어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한밭레츠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기도 굽고,
회원들이 반찬들도 골고루 준비해왔네요.
빛사랑님이 준비해준 생밤을 까고 있는 자두님.
빛사랑님은 세종시의 산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기도 합니다.
수리님도 식사준비중
목사님도 밤을 까주셨습니다.
고기를 숯불과 돌판으로 나누어 구웠습니다.
미나리도 꺽어오고,
주변에서 민들레도 뜯어와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냉장고에는 먹을 것들을 여러가지 준비해놨네요.
작은병은 한밭레츠 내의 좋은이웃카페에서 직접 내려온 더치커피입니다.
산호가 왔다갔다 하면서 고기를 제대로 구워주었습니다.
돌판의 고기는 불마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종이컵 아낀다고 이름써서 사용하기도 했네요.
숯불에 잘 익어갑니다.
돌판의 고기들도 익어가고,
준비된 먹을것들이 많아서 좋네요.
모두 모여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강블리, 아침햇살, 연꽃
고기도 마무리되고,
고기와 김치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볶음밥 만들었던 상태에서 라면까지 끓여주면 먹는 것 완료입니다.
고기 먹고, 볶음밥 그리고 라면까지가 코스라고 합니다.
(친구의 주장~)
맛있고, 배르고, 좋은사람들과 좋은장소에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튼튼한 닭도 약 500마리 정도 있는데,
주인인 빛사랑님이 잡아서 가지고 가라는데,
주인을 포함한 그자리에 있던 모두가 닭잡을 줄 몰라서 구경만 했습니다.
빛사랑님은 어디로 가고,
회원님들만 모여서 단체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좋은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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