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6. 23:30ㆍ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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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대전연극제에 참가하고 대상을 받은 직후라 모두들 좋은 분위기로 뒷풀이에 참여했습니다.
대흥동의 나무시어터 사무실에서 모두 모였고, 미리 준비했던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오늘 뒷풀이는 상을 받던 못받던 함께 하려고 미리미리 음식들을 준비했었던 것인데,
대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최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등
여러가지 상을 받아서 더 기분좋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철수의 난에서 철수 역을 맏았던 김성우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고기.. 이름은 잊어버렸네요.
소고기가 겉만 익어서 속은 부드럽게 살살 녹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야채 몇가지 더 추가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해온것으로 들은 회도 있었는데, 숙성이 되서 맛있었습니다.
쏘야(쏘세시. 야채)볶음
맛없는게 없네요.
용수가 준비하고 현숙씨가 마무리한 어묵탕. 이거 맛있다고 다들 잘 먹었습니다.
이것도 용수가 준비한 뱅쇼
와인을 과일들과 함께 끓여서 만드는 마실것이죠.
그리고 과일
오늘은 나무시어터 팀이 철수의 난으로 대상을 받은 날이고,
소극장 커튼콜의 대표인 전은영님의 생일이기도 해서 함께 축하하는 날입니다.
좋은날에는 모두 모여 북적북적~
전은영형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꽃다발 증정도 있고~
모두가 좋아합니다.
케잌 커팅.
이후 엄청나게 먹어대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정아더님.
수상소감 인사하라고 했더니 큰절부터 해버리네요.
신인상 수상한 철수 역의 김성수님도 인사하고,
시우형님은 가볍게 노래한곡 뽑아주시고.
모두 돌아가면서 연극하는 내내 가지고 있던 마음을 말로 표현했습니다.
틈나는 대로 서로에게 할 이야기들을 적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윤아는 크레파스로 모두의 얼굴을 그린다고 틈틈히 그려서 붙여두었네요.
모두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잘 그립니다.
윤아가 그려준 나.
철수의 난에 늦게 합류해서 잘 차려진 상에 수저만 얹어놓은 느낌입니다.
공연 자체에 대한 준비도 잘 했고, 열심히 한 배우들, 스텝들이 있어 멋진 공연에 조금이나마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덕에 대상 수상한 팀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멋진 추억도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이들 나무시터어 단원들은 뒷풀이를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무박3일을 술먹으며 뒷풀이를 했다는 역사도 있다는데, 새벽에 조용히 떠나와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201606025
한참만에 나무시어터 사무실에 갔더니, 윤아가 그린 그림들이 추가되었네요.
개별촬영은 하지 않고 전체가 나오도록 사진한장찍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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