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아쿠아트레킹화(KQFP73.그레이아쿠아280)

2015. 8. 16. 12:30나의 LIFE.리뷰/착용장비s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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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슈즈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39,800원

다른 신발들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칸투칸은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 구매를 하든 짝퉁 물건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똑같고 교환도 구입처가 아닌곳에서도 가능합니다.


소비자에게 최대한 거품없이 판매하는 등산용품메이커라 가끔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게 됩니다.


오늘 구입한 아쿠아트레킹화는 이전에 구입했던 아쿠아슈즈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모델입니다.

이전 모델의 경우 발바닥에 망사처리된 구멍이 있어 물의 배수가 잘 되도록 되어 있었는데,

물 위를 지나가면 물이 올라와서 양말이 젖거나 해서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물론, 아쿠아슈즈이기 때문에 물속에 발을 담그고 걸어다녀도 괜찮다는 컨셉으로 나왔지만,

평상시 일상생활을 할때 그런 부분이 불편했는데,

이 모델은 일반 운동화처럼 신발바닥이 만들어져 있어서 제가 딱, 필요로 하는 신발입니다.





아쿠아슈즈 이기 때문에 여기 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아주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고어텍스 신발들을 신고 다니지만, 여름에는 아쿠아슈즈만한 것이 없네요.






디자인도 운동화 스럽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여름용 신발이라 전체적으로 천들도 두껍지 않고, 색상은 바다느낌의 파란색 좋습니다.







바닥에 구멍이 없습니다.

이전 아쿠아슈즈와 다른 점입니다.


일상생활에 아주 편안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신발 자체가 얇은 여름용이라 쿠션도 약할것 같지만,

깔창에 공기구멍과 두께가 있게 만들어 발이 편하게 되어 있고,

신발 바닥도 일반 운동화처럼 되어 있어 발이 편안합니다.









신발끈은 발목 부분의 안쪽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아쿠아슈즈의 신발들은 조절하고 남은 끈 부분을 아래쪽 끈들 틈에 넣거나, 그냥 나두었는데,

이 신발에서는 발목 부분의 안쪽에 공간이 있어서 오른쪽 신발처럼 넣어둘 수 있습니다.


아쿠아슈즈. 아쿠아트레킹화

여름만 되면 아쿠아슈즈를 신게 됩니다.

발이 시원하고, 편안하고, 산도, 바다도, 강도..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칸투칸이 처음 나왔을때는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을 했지만,

디자인이 메이져메이커들에 비해 이쁘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괜찮은 디자인과 품질, 인간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