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풍성한우족곰탕-한우족곰탕.한우머리곰탕.한우내장탕.한우수육(서구.관저동)

2014. 11. 6. 19: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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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20141106


2016년 7월에 확인 해보니 없어지고, 다른 업종이 생겼습니다.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많이 아쉬운 곳이네요.

건강한 재료로 간판처럼 풍성하게 제공해주던 곳이었는데,  사라져서 안타깝습니다.


 

 

아주 좋은식당에 다녀왔네요.

지인분의 소개로 갔는데, 여러가지 내용에서 착한가게입니다.

 

지인분의 소개에서는 지인분이 몸이 좋지 않아서 음식을 가려먹는데,

이곳만큼은 사양안하고 먹는다고 합니다.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진짜 한우관련 음식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사장님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우부산물 업자도 하고 있고, 간판의 이름처럼 음식은 풍성하게 마음껏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는데요.

실제 먹으면서 그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식당은 큰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바로 보이는 위치는 아니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이 한번 왔다가면 대부분 단골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 홀은 2곳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넓고 시원한느낌입니다.

 

 

 

 

 

 

 

 

 

 

가격도 한우라고 봤을때는 그리 비싸보이지 않네요.

 

메뉴판에 있는 음식 마실것 빼고 전부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자랑을 하시네요.

소고기도, 김치도, 쌀도.. 양념들도 전부 국산이라고 했습니다.

 

한우도 100% 맞다고 간판에도 적어놨다고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반찬은 김치 2가지.

김치가 맛있으면 음식도 맛있다고 누가 그러던데, 이곳의 김치도 괜찮았습니다.

 

 

 

 

 

 

탕에 속한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장입니다.

 

 

 

 

 

 

저는 우족곰탕을 주문했는데, 가장 비싼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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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로 떠보니 껍데기까지 전부 붙어있는 우족이 나왔습니다.

 

 

 

 

 

건더기가 얼마나 되나 보았는데, 상당히 많이 들어있네요.

도가니 같이 보일정도입니다.

먹으면서도 도가니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네요.

 

MSG같은 조미료들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국물이 싱거운듯 했지만, 담백하네요.

밥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족곰탕을 먹고 나온 뼈입니다.

사장님이 뼈에 대해서도 무언가 이야기 해주셨는데, 잊어버렸네요.

 

 

 

 

 

 

 

한우내장탕입니다.

매콤한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내용물이 많습니다.

밥을 말기전인데, 안에 들어있는 먹거리가 정말 많네요.

들어간 소내장부위는 막창, 양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소 내장중에 막창이 제일 비싼 재료라고 하시는데, 아낌없이 넣어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한우머리곰탕입니다.

사진 한장만 찍었습니다.

탕안에 고기들은 다른것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들어 있어서

드시는 분도 좋아하셨습니다.

 

 

 

 

 

한우수육입니다.

한우수육은 가스불을 계속 켜놓고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먹었습니다.

 

 

 

 

 

한우수육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네요.

기억에 돼지고기 수육은 많이 먹어봤어도 한우수육을 먹었다는 기억이 없는 것 보니 그런가봅니다.

 

식으면 맛없다고 계속 따뜻하게 해서 국물이 있는 상태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지인분 덕에 좋은 식당을 안것 같네요.

사장님이 자부심을 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

그만큼 음식도 부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20140911

 

 

한달쯤 지나사 다시 찾았습니다.

조림료도 않들어가고, 푸짐하게 나오고,

모든재료가 국산이라는 강점이 있는 식당입니다.

 

 

 

 

한우내장탕 주문해서 먹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잘 먹고 왔습니다.

 

 




20141106



새로운 메뉴가 출시했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갈비탕입니다.


이곳은 모든 재료가 국산이었는데,

갈비탕이 메뉴에 추가되면서 호주산갈비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비쥬얼 좋습니다.






갈비탕의 갈비가 정말 많습니다.

간판 이름처럼, 다른 메뉴처럼 풍성하게 들어있네요.






갈비탕 한그릇에서 나온 갈비, 뼈 입니다.


다른 메뉴들이 한우를 재료로 사용해서 맛에서는 확실히 호주산이 밀리네요.

그래도 양도 많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 때문에 괜찮은데

좀 싱거운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