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봉이호떡-꿀호떡.야채호떡-대전역전점

2014. 10. 24. 16: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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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대합실에 대전의 대표 음식점 하나가 또 생긴듯 합니다.

금산넘어가는 구도의 만인산휴게소에서 판매하는 호떡집이 유명했는데,

그곳의 분점으로 진출한 곳이 대전역이네요.


최근들어 각 지역의 역에 가면 그지역의 대표음식들이 하나둘 문을 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봉이호떡도 앞으로 기대되는 곳이네요.





호떡 굽는 시간이라고 적혀있는데,

영업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호떡의 유래

호떡집 답게 궁금했던 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메뉴는

기본적으로 꿀호떡, 야채호떡, 가래떡이 있고,

역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카페 처럼 커피도 판매하네요.


커피 파는 분이 계산도 하고 포장도 해서 커피구매하는 사람이 있으면, 커피 만드느라고 호떡구입하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한 느낌입니다.

호떡 잘 팔리는 곳이라 호떡만 파는 것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10년 이전부터 만인산휴게소에 드라이브를 자주 갔었는데,

처음에는 상호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순간 봉이호떡이라는 이름이 생기고, 갈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대전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네요.






커피, 복숭아티, 레몬티를 같이 판매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떡만 팔았으면 합니다.





계속 호떡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가래떡은 예전부터 함께 판매하던것입니다.

겨울에 만인산에서 가래떡 사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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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먹는다고 판매하는 2가지호떡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서울을 올라가야해서 간단하게 먹기로 합니다.


왼쪽은 꿀호떡(설탕이 들어간 일반호떡)

오른쪽은 야채호떡(고로케 같은 느낌)








두가지 호떡을 구입해서 기차를 타기전 기차 기다리면서 먹었습니다.






꿀호떡은 어쩌다 보니 중앙부분을 뜯어먹게 되었는데,

설탕이 녹아있고, 땅콩, 깨 등등 들어 있네요.






야채호떡은 고로케 같은 느낌입니다.

기름에 넣어서 튀긴 고로케와 많이 닮았네요.






기름에 굽는 것이라 자주는 못먹겠지만,

대전역에 자주 오는 것 아니라 가끔 오게되면 하나씩 먹을만 합니다.


만인산에서 먹을 수 있던 것을 대전역에서 먹게 되니 좋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