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2.8km정상분화구둘레길-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4. 4. 11. 13:5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40411


 

20140411 용눈이오름2.8km정상분화구둘레길-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460<현재게시물>

20140411 용눈이오름 파노라마-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461

 

 

 

 

 

계획에 없던 오름입니다.

목적지는 다른곳을 설정하고 주행을 하던중..

뭔가 느낌이 다른 오름이 오른편에 나타나서 지나가려다.. 무작정 차를 세우고, 오름을 올라갈 곳을 찾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보니 금방 올라갈 것 같은 그리 높지 않은 오름입니다.

 

 

 

 

 

철조망이 있었지만, 다행이 철조망을 넘어갈 수 있는 계단형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전통무덤이 몇개인가 있고,

사이로 사람들이 올라간 흔적이 있어 흔적을 따라 올라갑니다.

 

 

 

 

 

 

정상적인 산행은 아니네요.

분명 이 오름도 올라가는 길이 따로 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어디가 오름의 입구인지도 모르고,

오름의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올라가기 시작했네요.

 

 

 

 

 

 

 

 

수산리풍력발전단지가 보이네요.

제 차도 작게 보입니다.

 

 

 

 

 

 

 

오름의 능선에 올라섰는데,

이곳의 이름은 알 수 없고, 오름의 구조와 걸을 수 있는 길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정상부분을 포함하여 걸을 수 있는 분화구 둘레길이 있네요.

 

 

 

 

 

 

 

 

분화구 능선의 둘레길입니다.

 

 

 

 

 

 

 

 

멀리 사람들이 걸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저도 저기 보이는 정상을 향해 걷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름위를 걷다보니, 기차길 같은 것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타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저기는 뭐지? 라고 생각해보았는데,

제주도 레일바이크시설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럼!!! 지금 내가 올라온 이곳은

용눈이오름??!!

 

그렇습니다.

이곳은 제주도레일바이크 앞에 있는 용눈이오름입니다.

레일바이크 검색하면서 레일바이크 타고 찍은 사진들에 항상 등장하는 용눈이오름이었네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용눈이오름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제일 높은 곳이라 주변이 너무 잘보이네요.

날씨도 좋고, 나무가 없는 오름이라 주변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네요.

 

 

 

 

 

 

 

 

 

용눈이오름 맞네요.

주변 오름들 안내도를 보니,

내가 좀전에 다녀온 대왕산(큰왕메오름)도 보이고,

목적지로 하고 가던 은월봉도 보이네요.

 

 

 

 

 

 

 

 

 

 

 

제주도 레일바이크 입니다.

제주도에는 기차길이 없어서 레일을 새로 깔고 이곳에 레일바이크 시설을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이곳에 있었네요.

시간이 부족해서 타보고 오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제주도에 가게 되면 꼭, 타봐야 겠습니다.

레일바이크에 모터장치도 되어 있어서 오르막에서도 힘이들지 않고 패달을 굴릴 수 있다고 하네요.

 

 

 

 

 

 

가운데 보이는 것이 다랑쉬오름입니다.

오늘 계획에는 없던곳인데,

여기 용눈이오름처럼 저곳 다랑쉬오름도 조금 후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쪽 주차장이 용눈이오름을 올라올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저는 저곳을 지나가야 했지만, 용눈이오름의 모습에 끌려 뒤쪽에서 길도 없는 곳으로 올라온 상황이 되었네요.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분화구

 

 

 

 

 

 

 

 

용눈이오름에서 다랑쉬오름 배경으로 인증샷

 

 

 

 

 

 

 

 

정상에서 내려옵니다.

한바퀴 돌던 방향 그대로 용눈이 오름을 돌아서 내려갑니다.

 

 

 

 

 

 

제일 높은곳이 용눈이오름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용눈이오름 주차장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인데,

저는 능선길을 더 걸어서 용눈이오름 뒤쪽으로 내려가야해서 그대로 진행합니다.

 

 

 

 

 

 

 

 

 

 

 

제차를 세워두고 올라온 곳에 왔습니다.

 

 

 

 

 

 

 

 

 

 

 

 

차있는 곳으로 내려와 도로쪽으로 가보니

이정표가 작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걸어서 40분이면 수산풍력발전단지 4거리까지 갈 수 있다고 되어있고,

용눈이오름 입구라고 써있기도 합니다.

 

 

 

 

 

 

용눈이오름을 뒤로 하고 차를 타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다른 오름을 가다가 용눈이오름 주차장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어 잠시 들어가 주차하고,

용눈이오름에 대한 내용을 찍었습니다.

 

 

 

 

 

 

용눈이오름의 다른 이름들에 대해 적혀있기도 하네요.

용와악, 용논이오름, 용눈이오름

 

높이는 248m

 

 

 

 

 

주차장에서 보는 용눈이오름입니다.

 

 

 

 

 

 

용눈이오름을 나와서 트랭글GPS를 끄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을 일정구간 해서

길게 차량으로 이동한 부분이 표시가 되고,

아래 최고속도와 그래프의 속도에도 표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