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2.29km정상분화구둘레길-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4. 4. 11. 15:17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40411


 

20140411 다랑쉬오름2.29km정상분화구둘레길-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464<현재게시물>

20140411 다랑쉬오름(월랑봉) 파노라마-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465

 

 

 

 

 

 

은월봉을 마지막으로 성산일출봉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1시간정도의 여유를 두고 밥도 먹고, 배탈때 수속도 하려고 생각을 했다가 계획을 급히 수정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여러번 갔으니 시간이 않되면 올라가지 말고 여기 다랑쉬오름을 가자 였습니다.

은월봉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다랑쉬 오름으로 왔습니다.

 

 

 

 

 

 

다랑쉬오름은 높이 382m 오름 밑의 지름이 1000m, 전체둘레가 3400m의 크고 높고, 넓고, 깊은 오름입니다.

분화구의 깊이는 백록담과 비슷한 110m 정도 되는 생각보다 큰 오름입니다.

 

순수 우리말 다랑쉬오름, 도랑쉬오름이 정확한 이름입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다랑쉬오름 올라가는 입구 입니다.

이곳에서 성인의 걸음으로 정상까지 올라가고, 분화구를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1시간 1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에 쫒기는 입장이라 좀더 빨리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빠른걸음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오늘 다랑쉬오름이 4번째 오름이라 다리에 힘도 풀리고, 몸에서 기운도 없었지만, 왔으니 이곳을 꼭 돌아보고 가리라 마음 굳게 먹고 올라갔습니다.

 

 

 

 

 

 

 

처음 올라가는 부분의 계단은 바로 옆의 풀들과 곧은 나무들이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어주네요.

힘은 들었지만, 기분좋은 계단길입니다.

 

 

 

 

 

 

 

다랑쉬오름을 올라가는 길은

'ㄹ'자 형태로 길이 되어 있습니다.

 

워낙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곳이라 'ㄹ'자 형태의 길이 제일 편한 방법이네요.

 

 

 

 

 

 

 

 

올라가면서 보면, 바로 앞에 아끈다랑쉬오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가깝게 보이더니 올라가면서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다랑쉬오름의 높이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상황입니다.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곳은 앞서 올라갔다온 용눈이오름입니다.

 

 

 

 

 

 

 

 

 

한무리의 사람들과 같이 올라가기도 했는데,

제가 급한 마음에 조금씩 추월해서 올라갔습니다.

 

 

 

 

 

 

 

사진으로는 경사가 잘 표현이 않되지만, 많이 가파른 길입니다.

 

 

 

 

 

 

 

 

 

 

 

 

 

 

올라갈 수 록 아끈다랑쉬오름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다랑쉬오름의 분화구 능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앞의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다랑쉬오름의 분화구

 

 

 

 

 

 

정상으로 올라가는 분화구 능선 둘레길입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황혼의 부부가 내력가는 모습을 뒤에서 담았습니다.

 

 

 

 

 

 

정상에 다 왔네요.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상주하는 감시요원분도 있습니다.

 

 

 

 

 

 

 

 

 

 

 

 

다랑쉬오름의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멀리 수산풍력발전단지도 보이고,

그 앞 왼쪽으로 용눈이오름도 보입니다.

 

 

 

 

 

 

 

 

 

 

 

 

 

 

 

 

 

 

다랑쉬오름 분화구

 

 

 

 

 

 

 

정상에서의 인증샷. 역광샷. 실루엣 샷입니다.

오늘은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이런사진이라도 남기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정상에서 분화구 능선길을 따라 계속 가던길을 갑니다.

 

 

 

 

 

 

 

 

 

수산풍력발전단지

 

 

 

 

 

 

 

다랑쉬오름 분화구

깊이가 한라산 백록담과 비슷한 110m 입니다.

 

 

 

 

 

 

 

 

 

 

 

 

 

 

 

 

 

 

 

 

 

 

분석(송이)

화산송이라고 불리우는 스코리아 라고도 하는 작은 돌알갱이 입니다.

 

 

 

 

 

 

 

 

 

 

용눈이오름

 

 

 

 

 

 

 

 

 

 

 

분화구 둘레길 일부는 크지 않은 나무들로 길을 감싼 곳들도 있습니다.

 

 

 

 

 

 

 

 

 

 

 

 

 

 

 

 

 

아끈다랑쉬오름의 뒤에 있는 은월봉은 좀전에 다녀온곳입니다.

 

 

 

 

 

 

잘 보면 사람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너무 작아서 잘 않보일 수 있습니다.

5~6명정도 사람이 있습니다.^^

 

 

 

 

 

 

 

다랑쉬오름의 정상 산불감시초소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온 길의 경사가 내려가면서 느껴보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다랑쉬오름은 주변의 오름들 중에 가장 높아서 주변 오름들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네요.

이곳을 그냥 지나갔다면 나중에 후회 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랑쉬오름 입구, 주차장에 내려왔습니다.

성인 걸음으로 1시간 10분 걸린다고 했는데,

약 50분정도에 다녀왔네요.

 

빠른 걸음으로 이동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랑쉬오름의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맞은편의 아끈다랑쉬오름과 주차장 같이 사용합니다.

 

 

 

 

 

 

다랑쉬오름 탐방안내소 입니다.

이곳에 들렀다 갈 여유는 없어서 사진만 찍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