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오름1.91km야간산책 보목마을둘레길-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4. 4. 10. 21:0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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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보목포구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거나 한것은 아니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상태로만 주차를 하면 됩니다.

 

보목포구 앞에 있는 제지기오름을 밤에 오르기 위해 왔는데,

이곳은 3년전 여름 혼자 올라와서 어둠속의 보목포구를 보고 갔던 기억이 있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보목포구, 보목항에서 걸어 제지기오름으로 향합니다.

어둠속에 제지기오름이 보이네요.

 

 

 

 

 

 

제지기오름 입구입니다.

제지기오름은 2곳의 출입구가 있는데,

오늘은 이곳 보폭포구에서 올라가 보목 마을쪽 길로 내려와 보목마을을 걸어서 다시 보목항으로 오는 평상시 보다 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길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길거나 하지 않는 것이 제주도의 걷는길인것 같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조명이 전혀 없어서 렌턴을 가지고 와서 비춰가면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조명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올라가는 바닥 옆쪽에 LED조명이 설치되어 있네요.

 

 

 

 

 

 

 

LED조명의 위치가 발 옆이라 머리위의 조명에 비해 많이 어색하고,

실제 걷는데는 불편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발옆 조명에 의지해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낮에 왔으면, 올라가는 거리에 대한 입석을 더 찾았을 텐데, 올라가는 길에 집중하다보니 이거 하나 발견했네요.

 

 

 

 

 

 

나무들 사이로 보목마을 불빛이 보입니다.

 

 

 

 

 

 

정상입니다.

보목마을, 보목포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네요.

 

 

 

 

 

 

보목마을 야경

 

 

 

 

 

 

보목포구 야경

 

 

 

 

 

 

카메라의 기능을 전환해서 좀더 밝게 찍었습니다.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던 섶섬도 보이네요.

 

 

 

 

 

 

 

 

 

 

 

 

 

 

정상에서는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데,

이곳을 돌아보려고 하는데, 정상의 둘레길에는 조명시설이 없어 가지고 있던 렌턴을 사용했습니다.

 

 

 

 

 

 

또다른 전망대.

이곳에서는 망망대해 같은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불빛이 전혀 없어서 카메라가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해서 화질이 아주 좋지 않지만,

대충 이렇구나 싶은 모습은 볼 수 있네요.

 

사진의 가로 줄은 바다의 수평선입니다.

 

 

 

 

 

 

 

 

정상 둘레길의 중앙에는 운동시설도 있어서 동네사람들의 건강을 지원하기도 하네요.

 

 

 

 

 

 

조명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부터 보목마을쪽의 길로 내려갑니다.

 

 

 

 

 

 

낮에 보면 이곳에서 한라산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밤이라도 공기의 상태에 따라 한라산의 실루엣도 볼 수 있습니다.

 

 

 

 

 

 

 

효돈로까지 190m

보목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효돈로 입구입니다.

내려와서 제지기오름을 올라가는 방향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효돈로를 따라 보목마을, 보목포구로 걸어 이동을 합니다.

 

 

 

 

 

 

동네는 조용하네요.

 

 

 

 

 

 

 

 

보목마을의 골목길을 지나 보목포구에 왔습니다.

 

 

 

 

 

 

 

제일 오른쪽이 제가 주차한 차량이고,

가운데 주택 뒤로 어둡지만 제지기오름이 보이네요.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을 이번 여행에 처음와서 올랐던 제지기오름에 다시 올라갔다가 오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