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오름839m(보목항길목-제지기오름정상(94.8m)-보목항길목)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10903 제지기오름.제지기동굴 - https://chulinbone.tistory.com/1121

20110906 제지기오름.홀로 야간산행을 하다 - https://chulinbone.tistory.com/1253

20110908 제지기오름 보목마을방향 - https://chulinbone.tistory.com/1338

20140317 제지기오름839m(보목항길목-제지기오름정상(94.8m)-보목항길목)트랭글GPS - https://chulinbone.tistory.com/3188

 

20140317

 

 

제지기오름

 

절오름, 절지기오름 으로 불리다가 제재기오름이라고 부르던 설이 있고

1800년대나 그 이전 옛지도에 저즉지, 저즉악 으로 표기되는 등 "저"자가 쓰인 것으로 보아 오름 모양이 낟기리(눌)와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네요.

(제주마을 : 오성찬 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조성한 곳이랍니다.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으로 정상까지 얼마가지 않습니다.

 

 

 

 

 

 

전에는 못봤는데

계단이나 길 옆으로 LED조명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한여름에 올라가도 숲길이라 햇빛을 피해줄 나무그늘들이 있는데,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라 나름 좋네요.

 

 

 

 

 

 

 

 

 

올라가면서 보면 거리표시되어 있는 비석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계단쯤 됩니다.

 

제지기오름은 올라오는 곳이 2곳인데,

지금 올라가는 길은 보목항 길목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제지기오름 정상입니다.

높이 94.8m

 

 

 

 

 

 

 

마을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운동기구들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올레길 표시가 있네요. 여기는 올레길 6코스구간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의 길중 일부입니다.

이곳도 올레길의 일부로 잠시 들러 높은곳에서의 풍경을 보고 갈 수 있습니다.

 

 

 

 

 

제지기 오름의 전망시설입니다.

바람 선선히 불고 할때 이곳에 앉아 보목항을 바라보면 좋습니다.

 

 

 

 

 

 

보목마을

 

 

 

 

 

 

 

보목항, 보목포구

 

 

 

 

 

 

 

 

 

 

 

제지기오름의 중앙 운동시설

 

 

 

 

 

 

제지기오름은 정상부분에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돌다보면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가 하나더 나옵니다.

 

 

 

 

 

 

봄비가 내리며 파도가 치는 제주도의 봄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이 보목마을 방향(효돈로입구)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다음에는 이곳도 올라오도록 할까 합니다.

 

 

 

 

 

 

 

저는 보목포구에서 올라왔고, 그곳에 차를 세워두어 다시 내려갑니다.

 

 

 

 

 

 

 

 

보목포구로 내려가는 계단

 

 

 

 

 

 

 

올라올때보다 더 예뻐보이네요.

 

 

 

 

 

 

 

봄비를 맞은 식물들이 촉촉해서 좋아하는 것 같네요.

 

 

 

 

 

 

 

 

 

 

 

 

 

 

 

유채꽃은 제주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네요.

노란색이 좋습니다.

 

 

 

 

 

 

보목포구에 세워둔 차가 보이네요.

 

제주도의 오름들중 일부는 동네 뒷산정도의 작은 산들이고,

정상까지 20분정도면 왕복이 가능합니다.

 

제주도 관광을 오면 관광지를 보느라 이런곳은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간이 있으면 한번쯤 들러보라 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