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짜장떡볶이.콜라.어묵국-새연교야경(제주도여행)

2014. 3. 27. 22:00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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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3

20110820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4

20110822.24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5

20110825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6

 

20120211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겨울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84

 

20140327 [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짜장떡볶이.콜라.어묵국.새연교야경 - http://blog.daum.net/chulinbone/3260<현재게시물>

 

 

 

 

로즈마린 노천카페에 오랜만에 와보네요.

이곳은 3년전 여름 저녁마다 자주 왔던곳으로 노천카페이지만,

판매하는 것은 밤에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거의다 있다고 보면 되는 곳입니다.

 

제주도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은 이곳을 모르고 지나가기 쉬운곳입니다.

주변에 천지역폭포, 새연교, 새섬이 있는데, 그곳들만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업시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연중무휴랍니다.

1년 내내 한번도 쉬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에 출출하다 싶으면 이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주로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지요.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 줄이 많네요.

매번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특성상 주문하고, 일정시간지나서 주문한 음식 찾으러 오거나,

음식 다 만들었다고 불러서 가져가게 하거나 하는 거의 모든 것이 셀프인곳이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인스턴트 식품들이기도 합니다.

 

 

 

 

 

 

 

 

손님들이 빠지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음식만들어 주는 분들은 2분이 계셨고,

친철하네요.

 

 

 

 

 

 

 

 

 

모든것이 셀프랍니다.

 

 

 

 

 

아래는 여기 저기 붙어 있던 가격표들을 찍었습니다.

 

 

 

 

 

 

 

 

 

완전 많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저게 전부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석사진도 찍어서 판매하는듯 했습니다.

 

 

 

 

 

 

 

 

 

 

 

 

 

음료수, 술, 맥주, 찌개종류, 햇반..

음식들 정말 다양한 종류를 취급합니다.

 

 

 

 

 

 

 

3월말까지는 벽난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군고구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군고구마는 한시적인 먹거리였습니다.^^

 

 

 

 

 

 

 

모든게 셀프라서 주문한 것은 이렇게 받아가서 빈자리에서 먹으면 됩니다.

 

 

 

 

 

 

겨울철이나 비가 올때 사용되는 실내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벽난로가 있네요.

 

 

 

 

 

 

 

 

처마 아래쪽에 있는 테이블들도 있고,

 

 

 

 

 

 

 

건물의 연장선상에 있는 하늘이 보이는 자리에 테이블들도 있습니다.

 

 

 

 

 

 

로즈마린을 노천카페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곳 로즈마린 뒤쪽 바닷가에 있는 테이블들입니다.

새연교의 야경이 보이는 노천카페. 테이블들에는 연인, 가족, 친구들이 모여 술한잔 하거나, 출출한 배를 달래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이순간의 여유를 즐기네요.

 

 

 

 

 

오늘 안먹어본 것 먹어본다고 짜장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어묵탕은 서비스로 주셨고,

콜라를 구입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짜짱떡볶이는 생각했던것 보다 맛이 덜했네요.

떡볶이의 매콤한맛과 짜장의 짠맛이 잘 안어울리는듯 느꼈습니다.

아마도 안먹어보던 것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다음에는 다른 것을 먹겠다는 의지를 세워주었네요.^^

 

이곳은 맛보다 분위기로 먹는다고 위로를 했는데,

전에 먹었던 다른 음식들은 대부분 괜찮습니다.

참치찌개에 햇반을 먹기도 했고, 분위기와 함께 먹는 것이 좋은곳이라

이전의 기억으로 맛있는 식사를 해야겠어요.

 

 

 

 

 

 

 

바다 건너편에 서귀포항의 수협, 수산센터들이 보이고,

 

 

 

 

 

 

 

 

조명의 색이 변하는 새연교의 야경도 보입니다.

아직은 날이 쌀쌀해서 밖에서 뭔가를 밤에 한다는 것은 불편하지만,

제주도의 밤은 곧 더 따뜻해지고, 밤의 활동이 활발해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