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로즈마린 노천카페 - 제주도겨울여행

2012. 2. 21. 01:24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20211

 

로즈마린은 슈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카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야식먹는 곳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 맞는 말입니다.

 

지난 여름 우연히 알게 되어 밤마다 자주 갔었던 곳인데,

제주도민 아니면, 모르는 숨은장소입니다.

 

관광객들은 천지연폭포, 새연교를 보고 바로 이동을 하는데,

바로 천지연폭포와 새연교을 오가는 도로 중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간없고, 구경하기 바쁜 관광객들에게는 이곳은 그냥 지나쳐 가는 곳밖에 되지 않는 곳으로

이곳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합니다.

 

 

 

 

 

 

도로옆에는 작은 문 하나가 있고 로즈마린 간판이 하나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닷가에 늘어선 테이블에 앉아 음식주문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장소로 아주 좋은 곳인데,

겨울인 관계로 실내에 주로 사람들이 있네요.

 

 

 

 

 

운치있게 벽난로도 있고,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있어 따뜻한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라면 2500원, 햇반 2500원

참치찌개, 김치찌개 같은 것은 냄비에 직접 끓여먹게 부르스타까지 나오는 곳입니다.

 

출출할때 밤에 와서 싼값에 먹을 수 있는 이곳은

제주도민에게 사랑방 같은곳입니다.

 

 

 

 

 

위 사진만 갤럭시노트로 촬영

 

 

 

 

이번 여행에서 제주도에 이틀 자는 동안

첫날은 참치찌개와 햇반을 먹었고,

둘째날은 맥주와 음료를 먹었습니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분위기 좋은 장소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로즈마린 노천카페 - 2011 제주도여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