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카페] 소산원 전통찻집

2011. 12. 4. 10:58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11203

 

 

 저녁먹고, 간단하게 차 한잔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소산원을 찾았습니다.

전에 친구와 연잎밥, 차 마시려고 왔다가 사장님 안계셔서 그냥 왔었는데, 오늘은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한블록 옆에 보면 음식거리가 있는데 번화가 입니다.

이곳 소산원이 있는 곳은 그곳에서 한블록 떨어져 있고, 아주 조용한곳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이것 말고, 식사로

연잎밥, 숨두부 같은 것도 됩니다.

 

 

 

 

 

 

 

 

내부는 커다란 전시장 같은 느낌이 들고, 따뜻한 공기와 차 향기가 솔솔.. 납니다.

 

 

 

 

 

앉을 수 있는 방 같은 구조도 있고, 테이블도 여기 저기 있습니다.

 

 

 

 

 

 

 

 

타 마실 수 있는 차도 판매하는 것 같고, 다기도 판매를 합니다.

 

 

 

 

 

 

 

 

 

 

 

 

원래는 일반 찻집처럼 한잔씩 내주고 끝인데.

우리들 남자 4명이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여러가지 맛보게 해주신다고 해서 3종류의 차를 앉아서 이런 저런 차 이야기 하면서 마시고 나왔습니다.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문화센터에 차 강연도 나가시고, 이곳에서 우리들에게 차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자연산 국화를 건조한 것인데, 손대면 바스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재배한 국화를 건조시킨것입니다.

작은 크기로 단단한 느낌입니다.

 

 

 

 

 

 

 

재배용 국화는 물에 넣으면 꽃이 피어납니다.^^

국화향도 좋네요.

 

 

 

 

 

 

 

 

 

 

 

 

 

구기자 차

 

 

 

 

 

 

 

 

 

 

 

이거는 오미자인가? 였던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4가지 차를 주셔서 잘 마시고 나왔습니다.

녹차, 구기자차, 국화차, 까마중차

 

 

 

 

 

 

 

 

 

 

 

 

 

 

 

 

 

 

 

 

 

 

잠깐 차마시러 들어왔다가, 여러종류의 차도 마시고,

좋은 차 이야기도 듣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같은때는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거리에 위치해서 조용히 차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차 문화가 좀더 대중화 되면 좋겠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하고,

 

가끔 이곳을 찾아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