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루머팡(RUMORPANG) - 제주도여행

2011. 9. 25. 14:52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10830

 

 

아는 사람 소개로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에서 주로 지내는데, 서귀포와 중문은 약 20km정도 떨어진 곳 입니다.

 

중문에 볼일도 있었고,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번이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장소는 중문 번화가의 버스정류장 앞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버스정류장에 가려서 안보이기도 하는데,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이라 여기 앉아서 차마실 용기는 안날것 같더군요.^^;

 

 

 

 

 

 

출입문 옆, 유리에 붙어 있는 여러종류의 번이 먹음직 해보이네요.

 

 

 

 

 

 

 

카페정면은 작았지만, 안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서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커피향이 나는것 같네요.^^

 

 

 

 

 

 

 

 

이곳의 인테리어중.. 바닥, 벽면.. 그림들이 독특하다 싶었는데,

사장님 아는 지인들이 직접 그려준것이라고 하더군요.

 

느낌도 좋고, 예쁘네요.

 

 

 

 

 

 

 

 

 

 

 

 

 

 

 

 

카운터겸, 주방쪽 아래에 그림과 카페이름이 빛을 내는 분위기도 좋네요.

 

 

 

 

 

 

 

 

 

 

 

 

 

방금 구은 번

구수한 향이 배고프게 만들고 직접 꺼내서 하나 먹어 보고 싶었는데,

주문한것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화장실 가는 길 양쪽의 벽입니다.

귀엽운 그림들을 직접 다 그려놓았다고 하네요.

 

 

 

 

 

 

 

먹을것들이 나왔습니다.

 

 

 

 

 

 

번 두종류만 주문했는데, 방금 나온것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일행중에 너무 맛있다고, 밤에 먹는다고 추가로 주문해오기도 했네요.

 

 

 

 

 

 

 

 

 

 

 

 

 

번이 맛있고, 우리가 갔을때는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이야기 하다가 왔는데,

가끔 들려야겠어요. 제주도에 오면.. ^^

 

 

 

 

 

 

 

 

 

 

 

 

 

사장님입니다.

일하는 모습 한장 담겠다고 하고 담았습니다.

사진 올리는 것은 허락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아는 사람의 소개로 이곳에 왔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여기 오기전에 스쿠터를 빌렸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이야기를 했더니...

 

알고보니

앞서 스쿠터 빌려온 스쿠터7대여점(http://blog.daum.net/chulinbone/1055)이

이곳 여사장님 남편의 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알고 갔으면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라고 아쉬워하네요.

 

다음에 빌릴때는 가격적인 면에서 할인적용 해줄것 같이 이야기 해주셔서 다음을 기약했지만,

이것도 인연이라고 서귀포 바닥이 좁다는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