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가득한 장원 설록다원도순 녹차밭-제주도봄여행

2014. 3. 26. 09: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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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안개 가득한 장원 설록다원도순-제주도봄여행 - hhttps://chulinbone.tistory.com/3248

 

 

20140326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몇곳이 있는데,

이곳은 도순설록다원 이라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농장, 숲길 같은 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면 설록다원이 나옵니다.

 

 

 

 

 

 

 

장원 설록도순다원 입구입니다.

 

다른곳의 녹차밭하고 이곳의 차이는

여기는 관광지로 분류가 안된듯.. 관광객이 별로 안오는 곳입니다.

 

넓은 녹차밭에 공장관련 건물들만 몇채 있네요.

 

여기는 찾아오는 이도 별로 없는 곳이지만,

차량을 타고 녹차밭사이로 난 길들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안개자욱한 녹차밭입니다.

날이 좋은날은 한라산도 보이는 곳인데,

봄, 여름이 되갈때의 녹차잎 색이 제일 이쁜것 같네요.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있는 녹차밭입니다.

 

 

 

 

 

 

 

 

 

 

이곳의 녹차밭은 중앙의 바람을 막아주는 나무들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누어 있어,

차를 타고 들어와서 바로 보고 다보고 나갔다고 생각하면 절반만 보고 나간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거미줄들이 녹차밭사이로 많이 생겼습니다.

 

 

 

 

 

 

 

 

녹차밭의 녹차잎 상태가 좋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사이사이로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녹차공장 앞쪽에서 맞은편으로 반대쪽 녹차밭으로 넘어가는 기이 있습니다.

평상시는 물이 없는 상태인데,

어제오늘 비가 계속 내려서 이곳에도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오지 않을때는 물이 없는 하천이 많은데, 그것을 건천이라고 부르더군요.

 

 

 

 

 

 

 

 

 

 

건천이 비가오면 이렇게 물이 많이 생기고 흘러갑니다.

장마때 같은때는 차가 못지나갈 정도로 천에 흐르는 물이 많다는 것도 제주도의 특징인듯 합니다.

 

 

 

 

 

 

 

공장건물이 있던 곳에서 건너편으로 건너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녹차밭의 규모가 더 큽니다.

 

더 넓다고 해야겠네요.

 

 

 

 

 

 

 

 

 

 

 

 

 

 

 

안개가득한 녹차밭이 분위기 있네요.

 

 

 

 

 

 

 

 

 

 

 

 

 

 

 

 

 

 

 

 

 

 

 

 

 

매번 이곳에 오면 차세워두고 주변 찍고 하는 장소입니다.

아마 이렇게 와서 사진 찍는 사람은 나만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관광객들이 가끔 와도 여기까지 깊숙히 들어오는 사람은 얼마 안될듯 해요.

 

 

 

 

 

 

 

 

 

저 선풍기 같은 기둥들은

상공의 따듯한 공기를 아래로 내려주어 녹차들이 얼어죽지 않도록 하는 환풍기 같은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방상팬

 

 

 

 

 

 

 

 

 

 

 

 

 

녹차밭과 거미줄

 

 

 

 

 

 

 

 

설록도순다원은 올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