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본사 스페이스닷원(Daum SPACE.1).다음오름-제주도여행

2014. 3. 24. 15: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40324

 

다음본사 스페이스닷원(Daum SPACE.1).다음오름 - http://blog.daum.net/chulinbone/3235<현재게시물>

다음본사(스페이스닷원) 파노라마-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236

 

 

 

 

제주도에 다음본사가 있습니다.

2004년쯤 한 직원이 회의시간에 늦어서 토로했던 이야기가 다음본사를 제주도로 옮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8년정도의 기간동안 조금씩 옮겨오다가 다음본사를 완공해서 모두 내려온거라 하네요.

 

복잡한 수도권에서 출퇴근에 힘쓰는 것보다,

편안하게 출, 퇴근하고 근무하는 것에 촛점을 두니 지금은 다 좋다고 하는 것 같네요.

 

 

 

 

 

 

 

돌하루방도 이메일주소가 있네요.

 

 

 

 

 

다음버스

 

 

 

 

 

 

 

 

다음본사 외부에 특별히 다음이라는 간판을 크게 달거나 하지 않은 이유가

건물 모양이 다음을 형상화 한거라 그랬다고 합니다.

 

 

 

 

 

 

 

다음본사 옆에는 다음오름이 있는데,

토목공사를 하는 과정에 나온 흙을 이용하여 만든 오름으로

아마도 공식적인 오름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내용을 보니 1997년 '제주의 오름'에서 368개로 공식 확인했는데,

다음오름은 369번째 오름으로 명명했다네요.

아마 다음에서 했겠죠?

인공오름 첫번째라고도 합니다.

 

다음이 제주도의 대표아이콘 오름을 통해 함께 하는 의미를 주고자 한것 같네요.

 

 

 

 

 

 

다음오름은 나즈막합니다.

잔디밭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경계는 없었지만, 다음블로그를 하면서 느낌이 남다르네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음오름, 다음본사를 담아봅니다.

 

 

 

 

 

 

 

 

 

 

 

 

 

 

 

 

다음텃밭 이라는 것도 있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했으니 조만간 다시 텃밭을 일구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전에 작물을 심었던 흔적들이 남아있기만 합니다.

 

 

 

 

 

 

 

 

 

 

 

 

 

다음오름

 

 

 

 

 

 

 

전기자전거도 있네요.

직원분들이 타고 다니는 것 같은데,

제주도에서는 가까운곳에 살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앙의 하얀색 미니벨로는 저도 하나 가지고 싶은 모델이네요.

 

 

 

 

 

 

다음본사 건물에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전시된 공간이 있는데,

이곳만 보고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네요.

 

나머지 업무공간 같은 곳은 출입이 허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일 아래층쯤 되는 곳 같은데, 전시공간의 난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탁구대도 있고, 게임기도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모든것은 업무에 대한 책임이 따르지만, 복지시설은 잘 되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다음본사는 제주도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막상 와보니 별거 없다 라는 생각이지만, 와서 보고 느낀 것들이 무언가에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의 전환, 행동력 등이 다음 본사를 제주도에 있게 했는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조건 맞추어 가는 것도 삶의 방식이지만,

개선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것 같네요.

 

돈, 시간이 항상 문제 이지만, 무언가 생각하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또한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살아가는 삶은 한번인데, 너무 재미없게 사는 것도 불행하다 생각되네요.

주어진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재미를 부여하고, 하고싶은 일이 되게 만들거나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면 분명 행복할것 같네요.